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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투병사례

차가버섯 폐암 완치 사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 7.

간혹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으시고 차가버섯만 구매하시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말씀하시기가 곤란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고 성격상 긴 말씀을 하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 입장에서 좀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환우분의 상태와 진행상황을 자세히 알고 제 생각을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지만 고객께서 굳이 원치 않으시면 이런 저런 질문을 드리는 것을 자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천 차가원을 처음 개원할 무렵인 2008년 10월 쯤에 어떤 고객이 차가버섯을 구입하셨습니다. 어머님이 폐암이라는 것 외에는 자세한 내용을 어쭙지 못했었는데 그 뒤에 평균 3개월에 한번씩 쭉 주문을 해오셨습니다. 

 

주문을 하실 때마다 어머님은 어떠신지 안부를 여쭙지만 늘 자세한 말씀은 하지 않으시고 "좋아지고 계신다"고만 말씀하셔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5월쯤에 전화를 주셔서 주문을 하시는데 수령인과 주소가 그전과 달라서 여쭤봤더니 "어머님 폐암은 다 나으셨는데 장인 어른이 폐암 진단을 받아서 장인 어른을 드리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자세한 말씀을 여쭐 틈도 없이 주문만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 뒤로도 문자로 연락주시고 입금하시면 차가버섯을 보내드리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차가원 직원이 제가 외출한 사이에 주문 전화를 대신 받아서 메모한 것을 전달받았습니다. 성함과 주소가 낯설지 않아서 확인차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그 말수 적은 손님의 장인 어른이셨습니다. 그래서 반가와서 제가 누군지 말씀드리고 요즘 어떠시냐고 여쭤봤습니다. 사실 오래된 고객에게 안부를 여쭤볼 때는 잘 계실 것이라는 믿음이 반이지만, 불안한 마음도 역시 반입니다.

 

 

어른께서도 반색을 하시면서 반가와하신 뒤에 그저께 6개월 만에 검사를 했는데 깨끗하다는 결과를 받아서 너무 기뻐하고 있고 안 그래도 저한테 연락을 해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시려던 참이었다고 하시는군요. 그동안 자세한 말씀을 통 못들어왔던 터라 그 동안의 경과에 대해 조금 여쭤봤습니다.

 

폐암 진단을 받은 것은 꽤 오래 전인데 사위가 차가버섯 얘기를 해도 병원치료만 받고 있다가 사돈의 폐암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작년 5월부터 드시기 시작했답니다. 그 사이 암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변화무쌍하게 진행이 되다가 1년만인 올해 5월에 암이 다 없어졌다는 결과를 받으셨다고 하는군요.

 

그 뒤로 계속 차가버섯 드시면서 운동 꾸준히 하시다가 6개월이 지난 엊그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깨끗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신 것이죠. 다음 검사도 역시 6개월 뒤에 받기로 하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평생 차가버섯을 드시려고 하니 잘 부탁한다는 말씀을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고객 한 분이 어머님과 장인 어른 두 분이 거의 동시에 폐암 진단을 받으셔서 어머님도 완치가 되시고 장인 어른도 완치가 되신 매우 행복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좀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저로서는 더 말할 나위없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출처 : 가평차가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