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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 (20) 복령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24.

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소나무의 선물 복령

베어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의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라는 복령은 그 성질이 평온하고 달며 싱거운 맛이 난다.
주요 약효는 인체내 수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중초를 조화롭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효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복령은 평소 소변이 잘 안 나오고 부종이 있으며 입맛이 없을 때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있는 증상을 개선하기도 한다.
복령에 대한 현대 약리학적 연구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복령은 이뇨작용이 있고 혈당 수치를 내리며 균을 억제하면서 인체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복령에는 또 인체 내의 항노쇠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물질인 레시틴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포도당, 무기질, 그리고 체질을 강화시켜 병에 대해 저항하는 다당성분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복령은 곧 건강 장수를 가능케 하는 최고의 약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 가지 더!

복령에는 상당한 항암 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복령, 단피, 도인, 작약을 함께 달인 약물로 자궁근육암 100례를 치료한 결과 46례는 종양이 많이 없어지고 34례는 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유선암에는 복령과 황기, 천피, 인삼, 천궁, 시초, 감초, 당귀 등과 함께 이용하면 좋고, 위암에는 복령과 인삼, 백출, 반하, 진피 등과 함께 이용하면 좋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