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방광암이 남성 보다 여성에게 있어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나

방광암이 남성들 보다 여성들에 있어서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Giessen 대학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광암의 남녀별 발병율은 남성에서 3배 가량 높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들 보다 조기에도 매우 치명적인 암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크다.

여성의 방광암 5년 생존율은 남성의 72%에 불과한 바 연구팀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6~9개월 후 방광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등남성들 보다 여성들에서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생존율 저하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년 자궁암이 발병한 여성보다 방광암에 걸린 여성들이 더 많을 정도로 여성에서 방광암이 생각했던 것 만큼 드문 질환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조기 진단할 경우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진단이 늦으면 예후가 좋지 않은 바 보다 적극적으로 방광암을 진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특히 "흡연자나 건설업 종사자, 소방수, 프린팅 종사자, 이발사나 미용사등이 방광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NMP22 등의 소변내 표지자 검사에 의해 조기 검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