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건조방식에 따라 가격이 틀려?
많은 질문을 하는 내용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스프레이 건조를 위주로 하는 아르트라이프사나 진공건조를 위주로 하는 키트사를 방문하여 추출과정을 보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식품업계에 20여년 몸을 담고 있지만 어떤 방법이든지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상대평가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아니 그 방법이 존재 한다고 하여 가격이 몹시 차이가 난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동결건조에 대해서는 라면이나 즉석식품에 파 등을 마른스프를 만드는 것이 외에 정확히 아는 바 없어 밑에 차가버섯정보센타의 글처럼 언급을 피하려고 합니다. 단 환우를 위하여 연구 노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에서 제품을 배로 가져오려면 오히려 비행기로 가져오는 것보다 비용과 많이 듭니다. 왜냐하면 기차로 항구까지 와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땅 덩어리가 커서 기차 삯이 많이 듭니다.
무슨 봉창 뜯는 소리냐고 반문 하실 텐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그것을 소비자 몫으로 돌리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건조방식이 틀리다고 가격이 차별이 되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방식으로 효율이 높고 좋은 제품으로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취급자의 의무이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건조방식이 다 틀리다고 해서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상술입니다.
좋은 제품만 취급하고 떨어지는 제품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J소주나 D소주나 F소주나 주조방식이 다 틀립니다. 서로 지네 방식이 더 좋다고 우겨도 가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말하자면 환후가 깊고 덜한 정도에 따라서 ~ 건조 방식으로 건조 한 것을 드리시라고 하는 것도 말도 안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토피 당뇨등 무수한 질병에 차가제품이 다 달라야합니다.
환후가 위중한 분은 조금 많이, 덜 한 분은 조금 덜 드시게 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환후 깊은 정도에 ~건조를 드시거나 무슨 건조라 가격이 월등히 높은 것은 제 상식으로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밑에 글은 차가버섯 정보센타의 글입니다. 저보다 건조방식과 제품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잘한 글 같아서 스크랩 하였습니다.
조금만 생각 해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단지 마음만 급해서 판단이 흐리실 겁니다.
잠시만 생각하셔도 어떤 것이 상술인지, 어떤 것이 고객을 진정 위하는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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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건조 방식은 세가지이며, 분무건조방식(air drying), 진공건조방식(vacuum drying), 동결건조방식(freeze drying) 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분무건조방식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러시아 톰스크에 위치하고 있는 아르뜨라이프사(Artlife)에서 생산이 되고 있으며, 진공건조방식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러시아 알타이에 위치한 키트사(K&T)에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아르뜨라이프사의 경우 예전에는 두가지 방식 모두 생산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분무건조방식으로만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차가버섯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훌륭한 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하고 있고,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품질은 추출분말 제조 시 최종 단계인 건조과정 이전에 이미 95% 이상 결정된다고 보기에 어떤 건조방식이 더 좋냐에 대한 논란은 소비자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하여 그동안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키트사의 제품을 자사의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면서, 이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키트사의 “저온진공건조” 방식이 분무건조방식에 비해 우수하다고 주장하는 업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장점을 홍보하는 것은 이익을 쫓는 경제주체로서의 당연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저온건조방식”의 상대적 우수성을 주장하는 업체들이 내세운 근거들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건조 방식 각각 상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고 최종 제품인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의 품질이 훌륭하기에 어느 방식이 더 좋다라는 생각과 의견을 보류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주장은 당장의 소비자의 혼란은 물론이고 추후 그간의 차가버섯 업체들이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는 일이 될 것을 우려하여 관련 업체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무건조방식은 추출액 상의 용존산소로 인한 산화의 확률이 높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건조 단계는 이전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추출액을 건조하여 분말화 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추출액 속에 존재하는 용존산소의 양은 건조 방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참고로 분무건조방식과 진공건조방식 모두 건조 단계 이전의 과정은 동일합니다.
- “분무건조방식은 분말화 되는 시간이 길어서 ... 에너지 손실 확률이 높다.”
분말화 시간은 분무건조방식이 15~30초, 진공건조방식이 2~5분으로 오히려 분무건조방식의 분말화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주장하고 싶은 내용은 아마 분무건조방식이 분말화 된 제품이 일정 수량이 쌓일 때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그 사이에 이미 만들어진 분말의 입자간 충돌에 대해 언급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무건조방식의 단점이 맞습니다. 그러나 분무건조방식이 이 과정에서 제품화가 끝나는 반면 진공건조방식의 경우 분말화 된 후 이를 분쇄기로 이동, 분쇄하고 채로 치는 과정을 거치고 이 때 필연적으로 입자간의 충돌이 불가피한 점을 볼 때 각 단점들은 서로 상쇄되는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 “자사 제품은 영양성분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분쇄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키트사의 모든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은 건조 후 1~1.5kg 단위로 분쇄기로 이동하여 분쇄 및 채로 치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집니다. 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현재 판매중인 제품의 형태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 수용성 물질이기에 훌륭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방법은 저온진공건조 방식이다.”
수용성이란 의미는 물에 잘 녹는다는 의미입니다.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 수용성 물질이라는 것과 추출액을 분말로 만드는 건조 방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저온 진공건조” vs "온풍 건조 방식“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분무건조방식의 경우 45~60도, 진공건조방식의 경우 40~55도에서 제조가 이루어 집니다. 각각 온도가 더 높거나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건조방식 앞에 온도를 의미하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저온진공건조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공건조 방식 앞에 저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분무건조방식 앞에는 열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차가버섯이 열에 약하다고 알려진 사실을 활용한 네거티브 마케팅 전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름조차 생소했던 차가버섯이 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차가버섯 본연의 뛰어난 항암 작용 외에도 암 환자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그분들의 완치를 위해 힘을 다하던 여러 업체들의 숨겨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심을 찾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