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肝臓) 세포 토대되는 간세포(幹細胞) 제작
모든 세포에 분화하는 iPS 세포(인공 다능성간세포)를 만들 때와 같은 방법으로, 인간의 간장(肝臓) 세포의 토대가 되는 간세포(幹細胞) 제작에 성공했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연구진은 24일, 오사카시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암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
동센터의 이시카와 연구실장이 주도하는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나 위 세포에, iPS 세포를 만들 때와 같은 Oct3/4, Sox2, Klf4라 부르는 세 개의 유전자를 바이러스 등을 사용해 배양했다.
그러자 알부민 등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간장세포의 특징을 갖추었으며 무한하게 증식하는 능력까지 가지는 간세포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세포를 ‘iHS 세포(유도간간세포/誘導肝幹細胞)’라고 명명했다. 이제까지 간세포는 체외에서 증식하거나 iPS 세포로부터 만드는 것도 어려웠다.
연구진은 배양이 어려운 간장의 세포를 간세포로부터 대량으로 늘릴 수 있으므로 약의 안전성 시험이나 간염 바이러스의 연구 등에 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0년 09월 27일 (월) 08:00:12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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