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암의 원인이 되는 생활 태도를 청산하는 한편, 인체 저항력을 기르는 생활에 힘쓰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태면 조기 발견을 위한 각종 검사를 정기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조차 이러한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모든 암의 80% 가량은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문제는 실천이다. 먼저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얼마만큼 정기적으로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할지부터 알아 보자.
위 암 : 우리 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로 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므로 1년에 1회 정도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발병율은 35세를 전후로 급증하기 시작해 60대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므로 이 나이대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위암은 의외로 젊은 환자도 많으므로, 위의 통증이나 소화 불량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는
쉽게 약을 사 먹으면서 견디는 것보다 위 내시경이나 위 X레이를 찍어 보고 정확한 상태를 알고 치료한다는 전반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or 자궁암 : 성생활을 하는 모든 여성에게 발생 위험이 있다.
조기 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높으므로 자궁암 검사를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꼭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 3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40~50대에 가장 많다.
유방암 검사 또한 1년에 한 번은 기본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과거에 유방암을 앓았거나 직계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 자가 진단도 매우 효용성이 높으므로, 유방에 통증이 없더라도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유두에서 전에 없던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검사를 닫도록 한다.
폐 암 : 최근 공해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폐암의 경우에는 조기 발견이 별 의미가 없으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연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모든 폐암 환자의 90%가 흡연자이며 하루 두 갑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 비흡연자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64배나 높기 때문이다.
간 암 :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간암 예방을 위한 기본 조치이다.
간염 보균자나 만성 간염 진단을 받은 사람은 치료에 힘쓰면서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도록 한다.
정상인도 1년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는다.
대장암 :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에 부담을 주는 육식 섭취가 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에 없던 변비 증상이 생기거나,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상황이 지속될 때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부모가 대장암이나 대장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진단 받은 바 있다든지,
이전에 궤양성 대장염 등 심한 대장 질환을 앓은 경력이 있다면 6개월에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40대 이후에는 매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이처럼 조기 진단을 위해 각종 암 검사를 충식히 받는 한편, 암을 예방하고
암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생활 요법을 실천하면 암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3. 각종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금연을 해야 한다.
담배에는 줄잡아 40여 가지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흡연자는 물론 그 옆에서 연기를 쐬게 되는 사람도 발암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애연가들은 대부분 술을 좋아하는데,
자주 과음을 하게 되면 쉽게 체력이 떨어지고 비타민 A, C 등이 다량 소모되어 암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다.
과식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
과식은 비만과 더불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또 지나친 고지방식은 피하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여
각종 항암 비타민과 섬유질이 충분하도록 하는 것은 암 예방 식단의 기본이다.
짠 음식, 태운 음식은 피한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이 암을 촉진하는 구식을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식이다.
태운 고기도 삼가고, 잘못 보관된 땅콩에 피는 곰팡이에 든 아폴라톡신 같은 것은 강력한 발암성이 있어
소량으로도 암을 일으키므로 곰팡이가 핀 음식도 먹지 않아야 한다.
햇빛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햇빛은 인체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지나친 일광욕은 피부의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시키므로 삼가하여야 하겠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한다.
인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언제나 유지하려면 과도한 피로나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너무 무리를 해서 심신이 피로하게 되어 인체 세포에 상해를 입히거나 하면 발암 물질이 들어와도 막아낼 수 없다.
몸의 면역 작용을 돕는 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도와 주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 주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발표한 암 예방 수칙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다.
4. 암 예방, 치료를 위한 운동 요법
연구 보고에 따르면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하면 인체 저항력을 높혀 암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의 경우에는 운동이 높은 예방 효과를 지닌다. 매일 20~30분씩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속도감 있는 운동을 하게 되면 암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현재 항암 치료제를 투여하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도 적당한 운동이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 저항성을 높혀 회복이 빠르게 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암 환자의 경우에는 먼저 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먼저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체중 부하를 많이 받지 않는 운동을 선택해 최대 운동강도의 40~65% 범위 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종목은 주로 걷기, 고정식 자전거타기, 유연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낮은 강도로 아령, 역기 등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게 되어 있다.
결 론
1. 암이란 무엇인가?
암은 다른 병처럼 외부에서 병균이 몸 안으로 들어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체의 면역 기능이 암 유전 인자의 숫자와 활동을 통제하지 못하여 균형이 깨지면 암 유전인자가 계속 분열 증식하는 것이 바로 암이다.
2.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위 암 : 조기 발견과 치료로 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므로 1년에 1회 정도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발병율은 35세를 전후로 급증하기 시작해 60대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위암은 의외로 젊은 환자도 많으므로, 위의 통증이나 소화 불량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는 쉽게 약을 사 먹으면서 견디는 것보다
위 내시경이나 위 X레이를 찍어 보고 정확한 상태를 알고 치료한다는 전반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or 자궁암 : 성생활을 하는 모든 여성에게 발생 위험이 있다.
조기 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높으므로 자궁암 검사를 6개월 or 1년 단위로 꼭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 3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40~50대에 가장 많다.
유방암 검사 또한 1년에 한 번은 기본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 자가 진단도 매우 효용성이 높으므로,
유방에 통증이 없더라도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유두에서 전에 없던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검사를 닫도록 한다.
폐 암 : 최근 공해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폐암의 경우에는 조기 발견이 별 의미가 없으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연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간 암 :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간암 예방을 위한 기본 조치이다.
간염 보균자나 만성 간염 진단을 받은 사람은 치료에 힘쓰면서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도록 한다.
정상인도 1년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는다.
대장암 :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에 부담을 주는 육식 섭취가 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에 없던 변비 증상이 생기거나,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상황이 지속될 때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부모가 대장암이나 대장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진단 받은 바 있다든지,
이전에 궤양성 대장염 등 심한 대장 질환을 앓은 경력이 있다면 6개월에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40대 이후에는 매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3. 각종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금연을 해야 한다.
과식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
짠 음식, 태운 음식은 피한다.
햇빛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한다.
몸의 면역 작용을 돕는 생활을 한다.
4. 암 예방, 치료를 위한 운동 요법
연구 보고에 따르면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하면 인체 저항력을 높혀 암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의 경우에는 운동이 높은 예방 효과를 지닌다.
종목은 주로 걷기, 고정식 자전거타기, 유연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낮은 강도로 아령, 역기 등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은 암 예방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예방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참고 문헌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법', 황수관, 서울문화사(1997), p216~221
요 약
1. 암이란 무엇인가? : 암은 다른 병처럼 외부에서 병균이 몸 안으로 들어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체의 면역 기능이 암 유전 인자의 숫자와 활동을 통제하지 못하여 균형이 깨지면 암 유전인자가 계속 분열 증식하는 것이 바로 암이다.
2.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위 암 : 조기 발견과 치료로 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므로 1년에 1회 정도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발병율은 35세를 전후로 급증하기 시작해 60대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위암은 의외로 젊은 환자도 많으므로, 위의 통증이나 소화 불량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는 쉽게 약을 사 먹으면서 견디는 것보다
위 내시경이나 위 X레이를 찍어 보고 정확한 상태를 알고 치료한다는 전반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or 자궁암 : 성생활을 하는 모든 여성에게 발생 위험이 있다. 조기 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높으므로
자궁암 검사를 6개월 or 1년 단위로 꼭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 3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40~50대에 가장 많다.
유방암 검사 또한 1년에 한 번은 기본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 자가 진단도 매우 효용성이 높으므로,
유방에 통증이 없더라도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유두에서 전에 없던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검사를 닫도록 한다.
폐 암 : 최근 공해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폐암의 경우에는 조기 발견이 별 의미가 없으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연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간 암 :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간암 예방을 위한 기본 조치이다.
간염 보균자나 만성 간염 진단을 받은 사람은 치료에 힘쓰면서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도록 한다.
정상인도 1년에 한 번은 간암 검사를 받는다.
대장암 :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에 부담을 주는 육식 섭취가 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에 없던 변비 증상이 생기거나,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상황이 지속될 때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부모가 대장암이나 대장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진단 받은 바 있다든지,
이전에 궤양성 대장염 등 심한 대장 질환을 앓은 경력이 있다면 6개월에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40대 이후에는 매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3. 각종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 금연을 해야 한다. 과식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 짠 음식, 태운 음식은 피한다.
햇빛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한다. 몸의 면역 작용을 돕는 생활을 한다.
4. 암 예방, 치료를 위한 운동 요법 : 연구 보고에 따르면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하면 인체 저항력을 높혀 암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의 경우에는 운동이 높은 예방 효과를 지닌다.
종목은 주로 걷기, 고정식 자전거타기, 유연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낮은 강도로 아령, 역기 등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은 암 예방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예방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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