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장기투여, 대장암 위험 높아져
제2형 당뇨병(성인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장기간 투여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양 유샤오 박사는 의학전문지 ´위장병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125명과 대장암이 없는 당뇨병 환자 1천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인슐린 투여기간이 길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인슐린 투여기간이 3-5년이면 대장암 위험은 3배, 5년이상이면 약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 같은 다른 당뇨병 치료제는 대장암 위험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양 박사는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다른 약으로 바꿀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 만큼 대장암 검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양 박사는 덧붙였다.
'질병 > 당뇨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당뇨 위험을 낮추는 음식들 (0) | 2010.09.02 |
---|---|
[스크랩] 알아두면 필요한 칼로리 대조표 (0) | 2010.09.01 |
(스크랩)찌는 듯한 더위, 당뇨환자 건강하게 여름나는 법 (0) | 2010.08.05 |
[스크랩]당뇨병, 대장암과 관계있다 (0) | 2010.08.02 |
[스크랩]“당뇨병 환자, 암에 잘 걸린다” (0) | 20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