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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

[자료] 암의 수술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12.

 
 

고형 종양이 발견되면 일반적으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목적은 종양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인데, 림프절까지 포함해서 제거하는 수가 많습니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허비해서는 안되지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여 성급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서둘어야 하는 경우를 예로 든다면 대장암이 있어서 큰창자가 곧 막히려 할 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망성리지 않고 수술을 하여 암을 떼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한편 전립선암의 초기에는 수술을 할 필요가 있는지를 아주 차분하게 논의해 볼 수 있습니다.

폭넓은 정보를 얻고 상황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항상 더욱 중요합니다. 이 경우에 성급하게 정보를 모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수술 자체를 피할 수 없을지라도 예정된 수술이 왜 필요한지를 물어보는 것은 환자로써 지니는 권리입니다.

수술기법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병원에서 완전히 서로 다른 방법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전문가의 의견을 알아보아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불가피하게 인공 창자출구를 만드는 것이 아주 많은 종류의 불편한 점을 수반하는 결정이 되는지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남성에서 전립선암은 항상 수술해야만 하는것이 아니고, 기다리면서 관찰한다거나 방사선 치료의 특별한 형태로서 이른바 근접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도 있으며 이런 대안은 충분히 받아들일 만합니다.
유방암에서는 암의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미리 화학요법을 하는것이 중요할 수도있고, 그렇게 함으로서 나중에 유방 전체를 절제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정된 수술을 받았을 경우 국제적으로는 성공률이 얼마나 높은지 미리 알아보아야 합니다. 또 수술에 대해서는 큰 병원에 있는 경험 많은 외과 의사에게만 마음을 터놓고 상의해야 합니다. 수술의 성공률은 수술하는 외과 의사에게 달여 있다고 입증되어 있습니다.

외과의사는 퇴원 후에 진료를 담당할 의사에게 모든 관련된 정보를 서류에 작성하여 전해줌으로써 서로 잘 협력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마취를 하면 항상 어떤 위험성이 따르듯이,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항상 근본적으로 위험성이 따른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 수술과 마취의 기술이 크게 발달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이 개선되었고, 수술하는 기술이 세련되어서 오늘날에는 과거보다 수술을 훨씬 조심스럽게 하는 편이고, 치료의성과도 분명히 더 나아졌습니다.

 

출처 :암치료에 효과있는 110가지 방법
[지은이 : 의학박사 저르치 이르마이]
[옮긴이 : 김정숙, 양영철]

 

 

출처; 암사랑참여연대 http://www.cancerlov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