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뼈인 사람 '전립선암' 잘 걸린다
골밀도가 높은 것이 전립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영국비뇨기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이 발병한 남성들 특히 진행이 되고 인체를 통해 널리 퍼진 위험한 형태의 전립선암이 발병한 사람들이 보다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체내 다른 곳으로 퍼지고 전이된 전립선암은 종종 뼈로도 전이되는 것으로 밝혀진 바 519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전립선암이 발병한 76명 남성들이 암이 발병하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나이가 들어도 골밀도가 여전히 높게 유지됐다.
이 같은 결과는 흡연과 체질량지수및 식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등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지됐다.
또한 추가 연구결과 고위험 전립선암이 발병한 18명 남성들이 골밀도가 가장 높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과 뼈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종류별 암 > 남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암 위험률을 높이는 음식 vs 높이지 않는 음식 (0) | 2010.08.04 |
---|---|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에 전립선암 포함해야 (0) | 2010.08.03 |
[스크랩]전립선암 진단 'PSA'가 능사 아니다 (0) | 2010.07.30 |
[스크랩]전립선질환 (0) | 2010.07.23 |
[스크랩]'잠복고환' 등 선천성기형, '고환암' 발병 위험 높지 않다 (0) | 201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