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제가 회원님께 먼저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좋은 의도가 자칫 참견이나 제품이나 하나 더 팔려는 상술로 비추어질까봐 두렵습니다.
그냥 소식이 없으시면 잘 지내시려니 하고 생각 할 뿐입니다.
저와 인연이 닿아 제 제품을 드시고도 간혹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어 그 분의 가족하고는 가끔 전화를 하거나 근처를 지날 때 연락드리고 방문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지금 투병을 하시는 회원님껜 전화를 드려 응원을 하거나 격려를 드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솔직히 이젠 제가 관리하는 회원님도 상당히 되어 일일이 안부를 못 물어봅니다.
시간이야 억지로 내면 되겠지만 형식적인 것은 싫어하는 천성 인가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못 해도 제게 전화 많이 하십시오. 혹시 제가 바쁘다고 생각하셔서 부담스러우시면 문자로 전화 해 달라고 요구하시면 틈나는 대로 전화 드립니다. 맹목적으로 드시는 것보다 의문이 생기는 것을 이해하시면서 복용하시면 당연히 치유가 빠르지 않겠습니까?
행여 소식이 없다고 제가 서운하거나 삐치지는 않습니다.
어떤 방법이든지 쾌차하셔서 졸업하시면 됩니다.
전 그저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즐거운 여생 보내시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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