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다른 건강식품류와 함께 복용해도 충돌이 발생하거나 효과가 반감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이유로 다른 건강식품류의 섭취나 복용을 차가원에서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단, 지나치게 여러 가지 식품이나 보조약제들을 한꺼번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몇 가지로 정리해서 드실 것을 권해드리기는 합니다.
특히 연세 드신 노인 환자분의 경우는 며느리는 암에 좋다는 A를 사오고, 딸은 B를 사오고, 옛날 회사 부하는 C를 사들고 오고, 50년 지기 누구는 D를 사서 권하는 통에 어느 것 하나 버릴 수가 없어서 의무감에 다 조금씩 드시는 경우가 있고, 그것들을 바리바리 차가원까지 싸서 오시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는 열 몇 가지를 한꺼번에 드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환자 본인을 위해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차가버섯 외에 다른 건강식품류가 문제가 있거나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건강식품에 치여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물도 제대로 못 마시며, 하루 종일 배가 부른 상태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은 환자 본인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가원에 오시는 분이건, 가정에서 요양하시는 분이건, 항암을 도와줄 식품은 한 두 가지로 정리해서 집중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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