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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국내 첫 뉴욕 사무소 개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5. 8.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국내 첫 뉴욕 사무소 개소

LA 이어 美 동부지역 뉴욕에 사무소 개소하고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해 8월 미국 서부지역인 LA에 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국내 병원 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뉴욕 사무소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상주하게 되었으며, 앞서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미국 뉴욕 지역의 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美 동부관광과 의료관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뉴욕 사무소 의료진(간호사 1명) 파견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서부지역은 물론 동부지역까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 누구나 의료진 상담을 통해 건강검진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되며, 이후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건강검진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뉴욕 사무소에 상주 중인 의료진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은 “교민이나 미국 현지인이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추후 관리”라며, “LA와 뉴욕 사무소에 구축된 서울아산병원 의료 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한국에서 건강검진이나 진료를 받고 미국에 돌아와서도 미국 사무소에 있는 의료진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해 1회성이 아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원 소장은 “LA 사무소에 이어 뉴욕 사무소 개소로 미국 동, 서부 지역에 걸쳐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마련되었다.”며, “서울아산병원이라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해 8월 LA 사무소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본격적으로 미주지역 건강검진 고객 유치에 나선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