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베스트: 나에게 도전한다
마크 우즈 저/나현영 역 | 샨티 | 원서 : Personal Best / 정가: 12,000원
17세에 악성 골암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에서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로, 암벽 등반가로, 대기업 명강사로, 제2, 제3의 인생을 살아가는 마크 우즈의 희망의 성공학!
극한의 시련 앞에서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하고, 그래서 마침내 시련을 자신을 위한 선물로 바꿔낸, 전직 영국의 패럴림픽 국가 대표 수영 선수가 자신의 경험과 철학,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습득한 방법론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쓴 희망의 성공 지침서다.
마크 우즈가 말하는 성공은 경쟁에서 남을 꺾고 1등을 차지하는 성공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은, 내 안에 잠재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최고의 나’를 찾고 끌어내는 것, 자신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실현하는 것이다. 다리 하나가 없다고 해서, 또는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관건은 그 가능성이 이루어지도록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한 노력으로 자기 인생의 ‘퍼스널 베스트Personal Best’(스포츠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뜻하는 용어)를 하나하나 경신해 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진정한 성공의 길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시련을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아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프롤로그
나의 짧은 이력
1- 인생의 관객이 되지 마라
진단을 받다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지금 바로 시작하라
2-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지 물어라
걷기를 배우다
숨겨진 능력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3- 끊임없이 목표를 되뇌어라
저 모퉁이를 돌면 뭐가 나올까?
목표를 세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
내게 맞는 목표 고르는 법
4- 내 꿈을 이뤄야 하는 이유를 찾아라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 하는 이유
동기부여란 무엇인가?
스스로 열정을 불어넣어라
5- 팀워크를 활용하라
서로 다른 곳을 보며 헤엄치다
팀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팀에 관한 이야기들
6- 소통의 중요성을 늘 기억하라
팀에서의 대화란?
훌륭한 소통을 위한 비결
피드백
7-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마라
만사가 꼬일 때
스트레스의 정체
유머의 힘
8-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라
훌륭한 본보기
당신의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
멘토, 한 걸음 더 다가선 관계
9- 성공을 가로막는 편견을 깨라
탈의실에서 생긴 일
편견에 대처하는 자세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기
10- 성공의 모습을 그려라
행운의 조각
종이 한 장의 차이를 만드는 비법
심리적 저항 극복하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의족을 받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여전히 목발을 짚고 걸었다. 좀처럼 새 다리에 몸무게를 실을 수가 없었다. 집 앞의 인도를 따라 걸으면서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비교하여 주의 깊게 보폭을 측정했다. 일단 이것에 익숙해지자 의족에 더 성공적으로 몸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 하는 데 몇 주가 걸렸다. 맨 처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어머 마크, 정말 잘 걷는구나! 남들이 보면 거의 정상인 줄 알겠다.”
사람들이 내 입장이었다면 어지간해서 그 정도에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거의’ 정상이라고요? 어디가 이상한데요?”
나는 차고 앞길에서 창문에 내 모습을 비춰 보며 오르락내리락 걷는 연습을 했다. 가끔 안에서 어머니 모습이 보이면 내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시게 했다. 양쪽 소리가 고르지 않다고 하시면 절뚝거리지 않을 때까지 연습했다. 연습을 지나치게 한 탓에 환부가 쓸려 며칠 동안 의족을 달지 못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점점 의족에 익숙해져 갔고, 두 달 후에는 완벽하게 걷게 되었다. 사람들이 어느 쪽이 의족이고 어느 쪽이 진짜 다리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의족을 받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여전히 목발을 짚고 걸었다. 좀처럼 새 다리에 몸무게를 실을 수가 없었다. 집 앞의 인도를 따라 걸으면서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비교하여 주의 깊게 보폭을 측정했다. 일단 이것에 익숙해지자 의족에 더 성공적으로 몸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 하는 데 몇 주가 걸렸다. 맨 처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어머 마크, 정말 잘 걷는구나! 남들이 보면 거의 정상인 줄 알겠다.”
사람들이 내 입장이었다면 어지간해서 그 정도에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거의’ 정상이라고요? 어디가 이상한데요?”
나는 차고 앞길에서 창문에 내 모습을 비춰 보며 오르락내리락 걷는 연습을 했다. 가끔 안에서 어머니 모습이 보이면 내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시게 했다. 양쪽 소리가 고르지 않다고 하시면 절뚝거리지 않을 때까지 연습했다. 연습을 지나치게 한 탓에 환부가 쓸려 며칠 동안 의족을 달지 못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점점 의족에 익숙해져 갔고, 두 달 후에는 완벽하게 걷게 되었다. 사람들이 어느 쪽이 의족이고 어느 쪽이 진짜 다리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였다.---pp.40-41
보통 사람들은 98퍼센트의 노력만을 기울이고도 쉽게 만족한다. 나머지 2퍼센트에 도달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평범과 비범을 가르는 것은 바로 이 작은 차이다. 나는 항상 이 2퍼센트를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내 개인최고기록, 즉 ‘퍼스널 베스트’를 세워나갔다. 그리고 결국 최고가 될 수 있었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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