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따로 놀면 10 년을 다녀도 서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철을 타고 10년을 출퇴근했어도 생각이 없으면 대학
로에서 낙산을 넘으면 바로 창신동이 나온다고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날 대학로에서 창신동 갈 일이 생
기면 아주 불합리한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네팔이 히말라야를 끼고 티베트와 서로 붙어 있는지, 인도가 국경을 폐쇄하면 네팔은 바다와 연결이 되는지
안 되는지, 레닌그라드에서 기차를 타면 핀란드 헬싱키로 쉽게 갈 수 있는지 없는지 평소에는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레닌그라드에서 헬싱키 갈 일이 생겼을 때 모스크바까지 9시간 기차를 타고 나와서 비행기 타
고 가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 만큼은 평소에 현명해야 합니다.
필요한 지도와 몇 가지 상식만 있으면 별로 헤매지 않고도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말기 암이라는 아주 낯설고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할 때 [암 치료 지도]와 필요한 몇 가지 상식이, 많은 경
우 절대적인 도움을 줍니다.
일본은 브라질을 거쳐서도 갈 수 있지만, 말기 암은 헤매기 시작하면 고통이고 죽음입니다.
[ 말기 암 완치 지침 II ]는 일종의 [암 치료 지도]입니다.
지도 말이 나왔으니 한 가지만 당부 합시다.
암에 걸리면 암 관련 책을 구하기 전에 먼저 인체지도(인체해부도)를 구하십시오. 내 몸이 어떻게 생겼고, 암
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암이 걸린 장기가 어떻게 생겼고, 중요한 혈관, 신경이 암이 걸린 장기를 어떻
게 통과하는지도 확실히 파악하십시오. 암이 걸린 장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되십시오.
암이 어떤 장기에서 발생했고 전이 된 장기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생생하게 기억하십시오.
말기 암을 대체의학으로 어떻게 해보려할 때는 필히 인체지도를 참고하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알
고 있는 것과 도대체 모르고 있는 것과의 차이는 거의 삶과 죽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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