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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호르몬제제 강력경고문 ,유방암 유발 가능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2. 1.

“호르몬제제 강력경고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앞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 각종 호르몬 제제에는 반드시 복용 뒤 심장병 등 안전상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용 상표를 붙이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또 의사들에게 이 제제를 처방할 경우 되도록 최단시간에 최저단위의 양을 처방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폐경 여성이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을 섞은 복합 호르몬제제를 장기간 투여하면 심장병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미국국립보건원의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진 보건당국의 강력한 공식조처다.

 

특히 식약청이 제약업자들에게 부착하도록 한 상표는 경고내용을 4각형 테두리로 둘러쳐야 하는 ‘박스경고문’으로 경고성 정보 형태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다.

 

마크 매크릴런 식약청장은 “이 규정은 모든 복합호르몬제제에 다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면홍조와 불안 등 폐경기 장애로 인해 호르몬제제를 사용하려는 여성은 의사와 상의 아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