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피부 나이 몇 살이세요?

피부 나이 몇 살이세요?

| 기사입력 2009-11-20 08:54

피부 나이는 평소 어떻게 피부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피부만 나이 들게 두지 않아도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일수도 있고 늙어 보일수도 있다.

지금보다 더 젊고 어려보이고 싶다면 지금부터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피부만큼은 생활 속에서 간단히 지킬 수 있는 피부 관리만으로도 바뀔 수 있다.

우선 피부 재생시간을 엄수하자. 밤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일을 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돼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특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어 안색을 점점 칙칙하게 만든다. 피부재생의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더불어 수분 손실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다. 피부는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피부 노폐물 배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각질이 저절로 탈락되는 현상이 규칙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루에 조금씩 자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세포 분열을 도와 피부 재생에 더욱 효과적인 미네랄워터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육류나 어류를 비롯해 해초류, 채소류 등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될 수 있으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녁식사는 오후 7시를 넘기지 말자. 늦은 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뇌신경을 자극해 숙면과 피부 재생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는 눈가의 잔주름이나 기미,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인 표고버섯을 비롯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 안색을 환하게 해주는 우엉, 율무 등을 들 수 있다.

피부 진정작용과 화이트닝·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녹차나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 석류, 피부가 거칠어지지 않도록 막고 혈액 순환을 돕는 등푸른 생선 등 또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이나 각질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탁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발라주는 것이 힘들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과 동시에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오라클코스메틱의 퓨리파잉 골드 3중기능성 BB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