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위암 가족력 있으면 매년 검사

위암 가족력 있으면 매년 검사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원인 1위는 위암이었다.

비록 최근들어 폐암이 1위로 올라섰지만 암 발생빈도에 있어서는 여전히 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발생률은 위암이 더 높지만 폐암보다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건강 검진이 늘어나면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로 위암이 위의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고 주변으로 퍼지지 않은 초기 단 계에서는 수술로 95%이상 완치될 수 있다.
위암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이 다.

위내시경 검사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이 도입되어 과거보다 편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통일된 지침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남녀는 적어도 2 년에 한번 위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암의 가족력이 있거 나 위축성위염, 위부분절제술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매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40세 이전이라도 평소 위장이 좋지않는 경우 에는 적어도 한번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