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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원님이나 회원님의 부모님을 만나 뵙고 온 행선지입니다. 며칠 추워서 농땡이를 부렸더니 한꺼번에 몰려 바삐 다니느라 추운지도 몰랐습니다.
이중에 다섯 분이나 감기에 걸려서 식욕을 잃고 고생하시던 군요 지금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 해 보니 병원의 가습기를 못 본 것 같습니다. 한 두 군데 는 확실히 있고 나머지는 없었습니다.
그 병실 단체로 보호자나 환자가 감기로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 목소리를 키워야 합니다. 가뜩이나 춥고 습도가 낮은데 그 흔한 가습기가 없다니 요구 하십시오. 물론 가습기에도 단점도 있습니다. 자주 청소도 해야 되고,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더 큽니다.
항의 하십시오! 그래야 다음분이 편해집니다.
더군다나 암환자 감기 걸리면 에너지 많이 깎이고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암보다도 영양실조나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따지는 건 주로 병원에서 하셔야 합니다. 목소리를 키워 따지면 더 잘 하는 것이 병원 생리입니다. 당연시 하지 마시고 불합리 한 일이나 부당한 요구는 따져야 합니다. 식사도 보면 형편 없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한 달 전에 S병원에 회원님의 부친이 폐암으로 입원 하였었는데 폐렴이 있어 병원 약을 복용하던 중에 항암을 하시다. 오히려 잘 못되어 지금 중환자실에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따님이 회원이신데 굉장히 분노를 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도 비슷한 일로 그 병원에서 부주의로 아버님이 생고생 하신 일이 있나봅니다. 의도적으로 했겠습니까만 야단칠 땐 야단 처야 합니다.
암 환우 감기 조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인데 어떻게 전 병실 환자와 보호자가 감기 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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