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암환자가 회복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일기로 쓴 것입니다. 아직도 투병 중이시고 완전히
치유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투병 중인 환우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임상일지
이름 장명선
성별 여
나이 64
병명 직장암 말기(1차 수술후 1회 항암치료 받음)
발병을 알게 된 것은 1년여전부터 대변이 검은색을 띠며 체중이 계속 줄어 들더니 6개월 전부터 혈변을 눔, 그후 병원에서 치질 및 대장변 검사를 거쳐 한국 세브란스병원에서 최종적으로 직장암 말기 판정을 3 달전에 알게 되었고 간을 비롯한 타 장기에 이미 전이된 상태로 수술 포기함. 그 후 중국병원에서 대장이 막히는 것을 우려해 직장 및 대장에서 부분적으로 암을 절제 수술 함.
2008. 8. 11
비행기로 공항 도착 .요양원에 오후 1 시 이후 곤명에 사는 사위와 딸이 요양원으로 모셔옴. 항암치료와 수술로 면역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음. 5 시간 비행기에서 쌓인 피로와 병색이 연연함. 잠시 쉰 후 진맥 결과 c 타입 임. 간단히 백미 만든 식사를 드시게 한 후 저녁에는 백미, 녹두, 검은콩, 메밀 잡곡밥과 생배추, 오이, 도마토, 배추 물김치 등으로 식사를 함. 대변색은 검은빛이 들고 손가락 하나 반 정도의 굵기임. 약 과 침은 아직 사용치 않음.
8. 12
식사는 된장국에 잡곡밥 오이 도마토 등 어제와 같은 야채와 과일을 섭취. 피로는 좀 가신듯한 느낌이며 조금씩 체력이 회복 됨.
8. 13
잡곡에 보리와 긴쌀인 알랑미 추가 함. 소화 기능이 많이 향상됨. 약물과 침술치료 시작함. 2 시간 정도 같이 산책 하여 보았으며 힘이 든다고 함. 그러나 체력이 많이 회복 되고 있음. 걸을 때 자신도 모르게 대변이 약간씩 나온다고 함. 수술 후 대장 기능이 아직 회복이 안 되었음. 오후에도 도마토를 두차례 먹고 설사를 시작하여 도마토를 금지 시킴. 그러나 도마토가 원인으로 보이지는 않음.
약은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닌 환자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항암효과가 높은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적인 것으로 체력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이약은 약이라기 보다는 암환자를 위한 면역증진제라고 보면 됩니다. 시판되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환자분들은 항암효과가 높은 채소나 과일을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14
설사를 멈추지 않아 약물과 침술 치료는 멈추고 쉬게 함. 설사 후 체력이 급속 저하됨.
하루 종일 누워 쉬게 함.
8. 15
설사를 멈추고 다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약물 및 침술치료 재개함.
다리에 힘이 없다고함. 설사후 체력 저하로 인함.
8.16
서서히 다시 체력이 회복 되고 있으나 다리에는 아직 힘이 없다함.
식사는 야채식을 위주로 정상적으로함.
8. 17
1 시간 정도 운동 후 힘이 약간씩 다시 생긴다 함. 식사량은조금 늘어나고 소화력은 많이 회복됨.
8.18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사람과 같고 회복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산책 2 시간 정도 몸이 개운 하다고 함.
대변색은 약간 검은빛을 띤 황색으로 처음보다 많이 좋아짐. 굵기는 비슷. 집안 청소와 부엌 일을 하시며 활동량이 많이 증가함.
8. 19
적당한 운동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으며, 소화가 빨리 되어서 쉬 배가 고프다고 함.
몸은 점차 가벼워져 감을 느낀다고 함. 환자자신이 치료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함.
이는 치료시 대게 다른 환자에게도 나타났던 증상으로 한 동안 식사량과 수면시간이 늘어나다 어느 시기가 지나면 차츰 줄어 들었던 것과 같은 증상으로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슴.
치료전에는 심한 갈증으로 잠을 자다가 수시로 깨어 물을 마셨으나 지금은 아침 일어날 때까지 견딜 수 있다함. .
변색은 차츰 양호해져 가고 있으며, 대변은 묽은 편이며 수시로 봄, 이는 수술후 수술후유증으로 대장기능이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슴을 알 수 있으며 완전히 회복되는데는 수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임.
8. 20(수)
사천성 지진으로 이곳 곤명에 위탁된 고아들이 수용되어 있는 학교로 환자분과 함께 급식 봉사를 갔다.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어 가시는 모습이 보여 다행이라 생각된다. 소일거리를 불편없이 하시는 것이 운동 삼아 괜찮을듯 싶다.
8.21(목)
모든 기능이 조금씩 호전되어 가고 있슴.
8.22(금)
환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니 조심스럽지만 치료의 가능성이 비춰지고 있다.
생식을 만들어 시식 시킴. ( 유기농 현미, 유기농 일반미, 알랑미, 검정콩, 유기농 녹두, 메밀, 보리 )
내일부터 매일 아침 식사는 생식과 죽을 같이 드시도록 함.
8.24(일)
대변의 굵기와 색이 점차 좋아지고 있슴.
회수는 아직 잦은 편이나 그것도 줄어 가고 있는편임. 직장과 대장쪽의 상태가 호전 되어 가고 있슴.
그러나 아직까지도 걷거나 움직이면 변이 나올려고 함.
8.25(월)
환자의 기본적인 상태는 계속 큰 변함없이 양호한 상태임.
항문의 괄약근이 더디지만 수술 후유증에서 차츰 회복되는 것을 느낌.
오늘은 대변회수가 2회 정도로 하루에 5, 6회 가던 것에 비교하면 많이 줄어듬.
오늘은 종일 비가 와서 운동을 하지 못함.
치약대신 소금을 사용하도록 함. 치약에는 계면활성제 등 좋지않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 이런 것들이 입을 통해 흡 수 될 경우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슴.
8,27(수)
어제는 몸이 약간 처진 상태였으나,
오늘은 몸 상태가 다시 회복됨.
8.28(목)
후두가 아직 약간 아프다고 함.
그러나 다른 상태는 매우 양호해지고 있음. 오늘부터 알로에를 구해 조금씩 먹게함. 부부가 같이 오셨는데 남편되시는 분께서 자식에게 네 엄마가 다나은 것 같으니 이제 집에가도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고 함.
매일 알로에와 배, 수박, 포도등의 과일을 잡수도록 함. 알로에는 c 타입에게 좋은 약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하고 염증부분을 가라않게 함.
8.30(토)
후두는 많이 좋아짐. 기타 다른 몸 상태 아주 양호하며 대변 상태 점차적으로 양호하여져 감. 알로에 복용후 상당히 좋다고 느껴진다 함. 알로에가 c 타입에게는 상당히 좋게 작용하는 것 같음.
8.31(일)
치료에 대한 특별한 부작용이나 역 작용은 아직 없고 처음에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더니 어느 정도 회복이 진행된 지금은 매일 조금씩 호전되어 가고 있음.
과거 치료 시 어느 정도 회복이 진행된 상태에서 환자들이 가끔 엉뚱한 것들이 먹고 싶어 하거나, 좋아졌으니 요것쯤이야 하면서 먹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치료에 악영향을 끼친 사례가 많았었다.
호전 시 특히 주의하여야 할 것은 식이요법을 더 조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음식은계속 생야채로 주로 사용하는데 식품은 ,
주식으로는 유기농 현미, 백미, 검은콩, 메밀, 보리, 녹두를 사용하고(이 환자의 경우 찹쌀은 해로움),
아침에는 매일 앞의 곡류로 번갈아 또는 혼합하여서 아침 식단을 죽으로 만들고 점심과 저녁은 배추, 양배추, 버섯, 브로컬리, 상치, 양상치, 민들레, 피망, 시금치, 청경채, 들깻잎 등을 생으로 또는 약간 데쳐서 음식을 만들고, 식용유는 사용하지 않음. 알로에, 도마토, 배, 포도, 수박등의 과일을 식사시 번갈아 가며 조금씩 먹게함(이환자의 경우 사과와 귤은 해로움).
9.3(수)
식사량이 정상인 만큼 늘었고 식사량 만큼 체력도 많이 회복 되었슴.
얼굴빛은 정상인과 다름없이 양호해짐.
9.4(목)
체력의 향상이 두드러짐. 활동량이 늘어 났으나 육체의 부담은 크게 느껴지지 않음.
9.5(금)
체력을 비롯하여 건강 상태는 비교적 많이 회복 되어 가시는 것 같다. 그러나 몸속의 암세포는 그리 쉽게 사라지거나 치료 되지는 않는 병이다. 외관은 좋아지고 있으나 이는 수술과 항암 치료로 저하된 체력이 회복된 것으로 판단하며 실제로 암치료 까지는 많은 문제점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봄.
이분 외에 치료되신 다른 분들의 투병기도 비슷합니다.
이후로도 음식은 거의 변화가 없이 같은 종류의 유기농 생야채 위주로 그리고 과일과 유기농 곡류를 사용하였으며
투병중 가끔은 어려운 고비도 여러번 있었고,계속해서 좋아지셨던 것은 아닙니다.
매일 면역증진제와 침술치료를 받고 계시며
2009. 1월 현재 건강한 상태로 요양원에서 투병생활을계속하고계십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증진제나 침술치료에 앞서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병원에서는 말하였지만 그말은 병원의사들 말이고요.
다른 암환자분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는 환우분들이 계시다면 우선 식사습관 부터 바꿔 나가십시요.
그리고 남이 좋다는 이약 저약 수많은 건강식품에 현혹되지 마십시요.
다음은 내가 많은 환자의 임상결과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개의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모든 환자가 동일한 음식과 동일한 치료방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사상의학적인 체질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상결과는 환자 개개인의 약과 음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앞의 정명선환자의 경우 저염식이 아주 좋은 결과가 있었고, 야채 중 부추는 해로왔습니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와 귤은 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지금 암환자가 계시다면 한번 이렇게 해 보십시요.
식사는 유기농현미 30%, 검은콩 5% , 녹두 5%, 보리 10%, 메밀 10%, 유기농백미 40%에 표고버섯과 양배추를 넣어 죽을 쑤어 무염식이나 저염식으로 드시고, 야채는 유기농으로 생산된 배추, 오이, 브로컬리, 피망을 생으로 드십시요( 식사양은 배부르지 않게 드십시요)
이렇게 10일 이상 하셨을 때, 몸에 좋은 반응이나 호전반응이 생기신다면,
암이 완전이 나을 때까지 다른 음식은 일체 죽어도 먹지 마시고,골고루먹어야된다는관념도벗어버리십시요.
이렇게하며 치료받으신 분들의 90%는 효과를 보셨습니다.
팬더곰은 평생 대나무잎만 먹고 살아도 비만곰이 되어 사육사들이 강제로 운동을 시킵니다.
그러나 대나무에는 영양성분이 그리 많지 않지만 팬더곰에게는 좋은 먹거리이지요.
영양에 도움되라고 좋다는 것, 이것 저것 먹여 보십시요.
물론 팬더가 먹지도 않겠지만, 억지로 먹인다면 온갖 잡병에 걸려 제 수명을 다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영양걱정도 하지 마시고,이대로 투병하여 보십시요.
10일 이상 지나서 소화에 지장이 없다면 정상적인 밥으로 지어 잡수십시요.
손해볼 것 없으니 제발 이렇게 한번 해 보십시요.
암으로 부터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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