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치료 방법을 선택하였는가와 상관없이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이 필요합니다. 신진대사 과정 및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내장기능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효소를 생성하는 외분비 기능과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능을 끌어 올리고, 혈액을 정화하는 등의 운동이 주는 다채로운 이점과 암환자에게 있어서의 그 필요성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제껏 경험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고 암을 성공적으로 이겨내신 분들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암환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운동의 목적을 하나만 들라면 그것은 바로 ‘산소의 강제적인 공급’입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천적으로 하는 혐기성(嫌氣性) 세포이며, 이러한 암세포에게 강제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암세포를 괴사시키려는 것이 바로 운동의 가장 큰 목적인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운동만 열심히 하면 암은 쉽게 사라져야만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죽어라 운동을 했는데 이론적인 효과가 운동 초기에 잠시 나타났다가 상황이 급속히 나빠지며 예상보다 더 빨리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 이유로는 몇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암세포의 자기방어 시스템, 면역체계의 내성(耐性)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활성산소의 급격한 증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활성산소” 외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를 통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호흡 또는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간 산소 중 약 75%는 물질대사 과정에서 사용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25%는 활성산소(free radical)로 변하는데 이 또한 대부분 활성산소제거효소(항산화효소)에 의해 제거됩니다. 그러나 질병, 노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모든 활성산소의 제거는 불가능하며 우리 몸에 잔류한 약 2~3%의 활성산소는 그 자체적으로 또는 지질과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의 형태로 우리 몸의 정상 조직을 파괴합니다.
세포 내 마스터 프로그램인 DNA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아 정상적인 유전 정보가 파괴되고 이에 대한 복구가 힘들어지거나 또는 암억제 유전자가 기능을 상실하였을 경우 우리 몸의 정상세포는 암세포로 바뀌게 되므로, 활성산소는 암의 발생 및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유입되는 산소의 양에 비례하므로, 운동을 통해 산소의 공급이 늘어날 경우 우리 몸에 잔류하는 활성산소의 양도 함께 늘어나게 되어 “운동의 역효과”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몸에 부족한 활성산소제거효소를 섭취하는 것이며, 차가버섯은 이제껏 알려진 자연물 중 가장 뛰어난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집니다.
암환자 분들은 반드시 운동 중간 중간에 식수 대용으로 차가버섯 추출물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차가버섯 추출물은 깨끗한 물 500~1,000cc 정도에 차가버섯 추출분말 약 3~5g 정도를 타서 만드시면 됩니다. 활성산소에 대한 걱정없이 신선한 산소 폭탄을 암세포에게 퍼붓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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