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항암받고 CT결과가 간 전이부분이..
작은 두개는 사라졌고 1.3cm 가 0.5cm 로 상당히 좋왔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걱정 단계는 아니라 했지만 빈혈수치가 좋진 않았습니다..
3차 항암 끝나고는 빈혈수치가 수혈받을 정도는 아니라 하지만 더 떨어 졌다합니다...
오늘이 4차 항암3일째고 남편은 계속 6차항암까지는 받을 모양입니다...
아침식사때는 구토증세가 나와 밥을 겨우 먹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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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실대로 쓰겠습니다.
항암제에 의한 암 세포 크기의 축소현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부터는 살아남은 독한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무섭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항암제에 의해 치명적인 손상을 당한 인체는 암세포에 대해 속수무책입니다.
가장 치명타를 받은 골수는 더 이상 정상적인 백혈구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항암제의 독성에 만신창이가 된 간은 부전상태의 임계치에 존재할 확률이 큽니다.
내장(內臟) 모두가 기능을 회복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것이 말기 암에서 받은 항암치료의 현실입니다.
암세포가 줄었다는 의사의 말에 대부부의 환자들은 완치의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의사의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어차피 죽을 환자인데 며칠 희망이라도 가지는 것이 좋지 않느냐] 입니다. 그리고 전혀 사실이 아닌 희망을 느끼는 환자는 항암치료에 목을 맵니다. 죽어도 항암치료를 받겠다고 합니다. 말리기 힘듭니다. 그 사람은 그렇게 그 정도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말리지 못하겠으면 원하는 대로 열심히 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죽습니다. 꼭 죽어야 된다면 자기가 믿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죽는 것이 헤매다가 죽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설득해 보십시오. 지금 같이 열심히 노력하면, 위험한 경우를 몇 번 겪겠지만,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정도의 호전상태를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호전만 되면 그다음 완치는 시간문제입니다.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gbn42 <--암정복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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