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관장
관장을 하는 이유는 대장 내 남아 있는 변의 독소가 재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숙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차가의 영양을 장에서 직접 흡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관장을 하면 간 문맥이 열려 간에 쌓인 독소도 배출이 됩니다.
관장은 고무 펌프 식 관장기로 하는 방법과 벽걸이 식 관장기구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벽걸이 식 관장기구는 다량의 관장 액을 사용합니다. 벽걸이식의 관장 액은 하행결장을 지나 횡행결장, 상행결장까지 깊숙이 들어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펌프 식 관장기로 하면 벽걸이식과는 달리 기껏해야 관장 액이 하행결장까지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장 내 독소를 뽑아내려면 하행결장뿐만 아니라 횡행결장, 상행결장까지 관장 액으로 깨끗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벽걸이 식 관장기는 링거수액 관과 같은 조절기가 달려있어 조절이 용이하며 대략 시중에서 2만원쯤 합니다. 또한 윤활제를 같이 구입하시면 부드러운 삽입을 할 수 있습니다.
차가 관장 요령
관장 액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이용합니다. 1리터의 물을 끓인 다음 상온에서 50도 이하로 식힌 다음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5~6 계량스푼 타서 잘 녹입니다. 용기(매다는 방식의 경우)에 담습니다. 용액의 온도는 팔꿈치로 재어보아 차거나 뜨겁지 않아야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다는 방식의 경우에는 관장 용기를 직장에서 60센티미터 이상 높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이상 높아지면 대장의 독소가 거꾸로 체내에 침투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오른쪽을 아래로 하고 바닥에 눕습니다. 그리고 관장기의 삽입 관을 윤활제로 매끄럽게 한 후 직장에 삽입합니다. 처음엔 한번에 1/2컵의 관장 액만 삽입합니다. 그리고는 무릎을 가슴에 끌어올린 자세로 엎드리되 두 무릎과 한 손으로 체중을 지탱하고 나머지 한 손은 하복부(왼쪽 아랫부분)를 몇 분 동안 마사지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오른쪽을 대고 누워서 차가를 조금 더 넣습니다. 매번 조금씩만 삽입해야 합니다. 차가를 얼마나 몸속에 오래 간직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차가를 간직할수록 결과는 더 좋습니다.
관장 액을 넣자마자 화장실에 달려가면 관장 액만 빠져 나오게 됩니다. 조급한 마음에 다량의 관장 액을 짧은 시간에 삽입하거나 마사지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1시간 이상은 하셔야 합니다. 1/2컵의 관장 액만 넣고 하행결장을 마사지 하십시오. 그리고는 오른쪽으로 횡행결장을 가로질러 마시지를 하고 다음에는 하행결장을 지나 충수에 이르기까지 마사지합니다. 관장 액을 꼭 1리터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600cc에서 용기가 허락한다면 2리터를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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