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고환암의 종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6. 25.

고환암의조직학적 분류는  원발성 종양과 속발성 종양으로구분됩니다. 원발성 종양은  생식세포종양과  비생식세포종양으로 나뉘며, 고환암의 대부분은(95% 이상) 생식세포에서 유래됩니다.생식세포종양은 정상피종과 비정상피종(태생암, 기형종, 융모암, 난황낭종)으로 나뉩니다.

 

[고환암의조직학적 분류(WHO; 1977)]

1.       원발성 종양

1)      생식세포종양

(1)    정상피종(seminoma)

(2)    태생암(embryonal carcinoma)

(3)    기형종(teratoma)

(4)    융모암(choriocarcinoma)

(5)    난황낭종(yolk sac tumor)

2)      비생식세포종양

(1)    Leydig 세포종양

(2)    Sertoli 세포종양

(3)    생식아세포종(gonadoblastoma)

2.       속발성 종양

1)       림프종

2)       전이성 종양

 

1) 생식세포종양

 

정상피종(seminoma) (35%)

원형▶ 태생암(embryonal carcinoma) (20%)

성인형과 유아형으로 나뉩니다. 성인형은 일반적으로 19~26세의 젊은 남성에게 발생합니다. 정상피종보다 더 빨리 퍼지고 항상 회음부 후면에 있는 림프절부터 침범합니다. 혈행을 따라 폐, 간 등 다른 부위로 전이됩니다. 유아형은 난황낭종이라고도 하며, 소아의 고환암 중 가장 많고 종양지표로 α-FP(태아항원)을 생산합니다.

 

▶ 기형종(teratoma) (5%)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관찰됩니다. 크게 성숙형과 미성숙형으로 나뉘며 성숙형은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에서 유래된 양성 조직 소견을 보이고 미성숙형은 미분화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학요법에 저항하며 예후도 나쁩니다.

 

▶ 융모암(choriocarcinoma) (〈1%)

비정상피종의 치명적인 유형이며 다른 장기로 빠르게 전이됩니다. 대부분 다른 조직과 혼합된 형태로 발견되며, 순수 융모암은 극히 드뭅니다. 순수 융모암은 24~26세의 젊은 연령에서 고도의 hCG 상승과 함께 폐 및 뇌의 혈행성 전이암으로 나타나며, 흔히 심한 출혈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촉진했을 때 고환은 정상 또는 위축되어 있고 흔히 여성형 유방이 나타납니다.

 

▶ 혼합세포형 종양

대부분이 기형암으로서 기형종과 태생암의 혼합형으로 나타납니다.

 

2)  비생식세포종양

 

고환종양 중 약 5~6%는 비생식세포성 종양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는 레이디그 세포(Leydig cell)와 정자의 성숙에 관여하는 써톨리 세포(Sertoli cell)에서 유래되는 암이 이에 속합니다.

 
최종수정일 : 2007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