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와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 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약 9000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12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이 같은 식습관이 세포성장을 자극하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을 높여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호르몬이 높아진 남성들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4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GF-1은 소아에서는 발달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성인에 있어서는 세포성장을 조절하고 괴사를 초래하며 또한 자연주기상 사망직전인 세포의 괴사를 억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어느 정도 육류나 유제품을 먹어야 IGF-1이 높아지는 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육류나 유제품을 즐기는 사람에서 이 같은 호르몬이 15%가량 높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IGF-1이 높을시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이 같은 암이 퍼질 위험 역시 높아지는 바 전립선암을 앓고 있거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유제품이나 육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2008.10.0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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