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페인 우엘바대학 연구팀이 '국제암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사람들이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횟수와 방광암 예방 효과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을 한 번 보고 다음번 소변을 보는데 있어서 밤이 가장 긴 간격인 바 이로 인해 흡연등에 의한 발암물질이 방광속에 가장 오랜시간 잔류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방광암으로 진단된 21~80세의 최근 방광암으로 진단된 884명과 건강한 99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담배를 끊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노출을 피하는 것이 방광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인자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밤중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또한 방광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밤중 최소 2번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어난 사람의 경우 방광암이 발병할 위험이 40~59%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에게 동일하게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섭취한 물의 양이나 담배 흡연량과 무관하게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35만7000명에서 방광암이 발병하고 약 14만5000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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