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 정기검진 대개의 경우 담낭의 초음파검사도 실시하므로 증상이 없는 담낭암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이 있거나 담낭 용종(폴립)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점검과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혈액검사 담낭암이 초기일 때는 혈액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이 근처의 담도를 압박하게 되면 빌리루빈(황달 수치)이나 알칼리포스파타아제 (ALP)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며, 더 진행이 되면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담낭암의 50-60%에서, 종양표지자인 암태아성항원 (CEA)과 CA19-9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담낭암에 걸렸다고 해서 반드시 이들 표지자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검사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영상검사 각종 영상검사 중에서 초음파검사는 고통이 적고 반복해서 실시할 수 있으므로 담낭질환의 선별검사(screening)로서 가장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이 검사를 통해 작은 암이나 조기의 암이 발견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복부에 지방층이 두꺼운 편이거나, 소화관 내에 가스가 많이 찬 상태에서는 초음파검사에서 담낭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 또는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다음 단계의 검사로서 CT검사나 MRI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담낭암 및 암이 주위로 진행된 상황, 다른 장기로 전이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담도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십이지장으로 향하는 담도의 출구로부터 가느다란 관을 담관으로 삽입하여 직접 담도를 조영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관 조영 (ERCP)을 하거나 가느다란 바늘을 간장을 통해 담관에 삽입한 후 조영제를 투입 후 촬영하는 경피성간담도촬영술 (PTC)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수술이 예정된 환자에 대해서는 혈관조영을 실시하여 담낭암이 간동맥과 문맥으로 퍼지지 않았는지를 조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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