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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것은 [좋은 글 ]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2. 13.

정작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것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깍을 수 있는 것은
빗방울의 강함이 아니라

    그 꾸준함과
    포기함을 잊은 노력 때문입니다.

    수백 년을 내리쳤던 비바람에도 갈라질 낌새를
    보이지 않다가 어느 한 번의 비바람이 내리치면
    큰 바위가 순식간에 둘로 갈라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바위가 어느 순간에 쪼개졌다고 해도
    단 한 번으로 인해 쪼개진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백 년을 때린 그 우직함이 모여서
    비로소 쪼개진 것이지요.

    어떤 사람이 성공했다고 할 때
    우리는 그가 얻은 부와 지위를 부러워하지만
    정녕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그가 그렇게 되기까지의 피나는 노력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한 사람의 부와 지위가 아니라
    그 사람이 오랜 시간 흘렸던
    땀과 눈물의 아름다움입니다.


    - 박성철 '삶이 나에게주는 선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