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중화역에 간결하고 아름다운 시가 있어 옮겨 봅니다.
귀향 - 김 현미
바람은 망초꽃 흐드러진 토담 곁에 졸다.
고추 대궁 이를 툭툭 친다.
어디 갔다 왔어?
어디 갔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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