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체적인 답을 드리면 지금쯤은 작은 양의 설탕은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인체가 완전히 암세포에 농락당하고 있을 때, 말기 암이고 암의 세력이 아주 왕성하고 정상세포가 기를 못 쓰고 있을 경우 설탕은 절대금식류 입니다만 암세포나 정상세포의 세력균형이 비슷하면 적당히 먹어도 됩니다. 아주 건강해도 많은 양의 설탕은 좋지 않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매실원액을 설탕대용으로 사용하면 음식의 맛이 바뀝니다. 음식의 고유한 맛이 많이 사라집니다. 물론 초장이나 소스 종류에 사용하면 특이한 맛이 조금 증가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음식은 한 번쯤 먹어볼 만하고 두 번째부터는 별롭니다. 그냥 가만히 둬도 한두 번 써보고 그만 둘 겁니다. 입맛이 예민한 사람은 백설탕을 사용했는지 황설탕이 들어갔는지도 금방 압니다.
살면서 설탕으로부터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적당한 양의 설탕은 입맛을 돋우고 작은 행복도 줍니다. 유기농황설탕 정도면, 작은 양은 즐겁게 먹도록 하십시오.
감초추출물은 설탕보다 당도가 수십 배 높습니다. 조금만 사용해도 충분하고 약간의 소금과 같이 쓰면 설탕이 들어갔는지 감초추출물이 들어갔는지 헷갈립니다. 몸에도 좋고. 그런데 지금 저에게 없습니다. 미리 알려줬으면 러시아 갔다 오면서 자연산감초 추출물을 선물로 가져올 수도 있었는데. 국내에 있는 것은 중국산으로 감초 재배 농장에 한 번이라도 갔다 온 사람은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못 먹습니다. 감초재배농장을 한 오 분 정도 걸으면 막 어지럽습니다. 언제 뿌렸는지도 모르는 농약 잔재물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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