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제 누님이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 통원 치료하고 있습니다. 중략,,,
골수성 만성 백혈병인가봐요. 제 누님도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글리벡을 한동안 복용치 않고 건강보조식품만으로 회복가능하지 않을까하여 지내왔었는데, 최근 다시 증상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통 먹지도 못하고 넘 많이 말랐습니다.
차가에 대해선 들어보긴 했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정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책을 읽고 누님에게도 읽어보라고 책을 선물한 상태입니다.
제 와이프는 전에 간호사였었는데 병원에 대해 맹신하고 다른 것은 모두 터부시하는 터라 저한테 괜히 오버하는거 아니냐고... 사람 생명이 걸린건데 라면서... 참 난감합니다.
약사는 현재 복용하는 약과 버섯(영지,상황 등)은 서로 부작용이 있다고 같이 먹지 말라고 그랬데요. 만약 제 누님이 차가를 복용하고자 한다면 러시아 현지 제조사에서 만든 차가 추출물을 사서 먹는 게 더 좋은가요? 백혈병에는 글리벡이 최고의 신약이라고 말하는데 이걸 끊고 차가를 복용해야 할지 물론 제 누님의 선택이지만 좀 더 신빙성 있는 자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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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선택만 잘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약사가 지금 복용하는 약과 버섯은 서로 부작용이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그 약사가 친척이거나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나야 하는 사람이면 할 수 없지만 아니면 다시 상종하지 마십시오. 생명이 걸린 상황이 아니더라도 약사나 의사는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만 전달해야 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현실은 의사고 약사고 주위의 친척들이고 버리기에 쓰레기통도 아까운 헛소리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암 치료는 건강보조식품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건강보조식품만으로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되면 암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들 다 굶어 죽습니다. 대체의학으로 암을 치료하려면 대체의약제와 특히 인체와 암의 특성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종합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암 치료에 좋다는 뭔가를 먹기만 하고 환자는 그냥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은 무지개를 손으로 잡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1991년에 루간스크 국립의과대학(구소련,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차가버섯으로 백혈병을 치료한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고 차가버섯으로 백혈병 치료제를 만들려는 프로젝트까지 있었습니다. 이 발표가 나고 얼마 후 구소련이 CIS 15개 국가로 독립되면서 다들 [고향 앞으로] 가는 바람에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일 년 정도 전에 미국에 사는 교포가 백혈병에 걸려서 차가버섯추출물을 복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병원치료를 병행하면서 차가버섯을 복용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확인을 했더니 지금은 일단 완치판정을 받았고 몇 달에 한 번씩 검사를 하면서 관찰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차가버섯은 더 이상 먹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가 일단 완치 판정이 났고 맛이 조금 없어서라고 했습니다. 누님의 경우는 병원치료와 차가버섯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암 치료 방법 선택에 가족이나 주위의 영향이 큽니다. 다른 분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면 진행시키기가 힘듭니다. 말도 많고. 병원치료와 차가버섯을 병행하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물과 공기가 있는 곳에서 등산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건강식품만 먹으면서 침대에 누워있다거나 스스로의 노력이 없이 병원치료에만 매달리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차가버섯 칼럼] 17~21 번을 읽어 보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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