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는 생물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이자 생명현상을 나타내는 최소단위인데 세균이나 원생동물 등의
단세포생물은 하나의 생명 그 자체이고, 다세포생물의 몸은 여러 가지로 분화한 세포집단이 통제 및
조화된 유기체이다.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을 원형질(原形質)이라 하며 원형질은 세포질과 핵질, 세포막(반투막)으로 되어있으며 우리 몸은 약60조 개의 세포가 있다.
핵 속의 염색질이 일정 수의 염색체는 사람의 경우는 46개로 형성한다.
생체 내의 세포는 DNA를 합성하는 능력에 따라
1) 신경세포와 같이 DNA 합성도 세포분열도 하지 않는 정세포군(靜細胞群)
2) 간세포처럼 일부의 세포가 DNA 합성과 분열을 하는 생장세포군
3) 조혈세포, 피부세포, 정자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와 교체되고 있는 갱신세포군으로 나뉘며
보통 6개월이면 어느 정도 새것으로 바뀌게 되고, 100% 바뀌는데는 3년 정도 걸리므로 체질을
바꾸는데는 6개월 정도 걸린다.
일반세포의 크기는 지름 10-20㎛, 정자 길이는 약 60㎛, 난세포 140㎛이며,사람 좌골신경의 세포돌기는 1m이다.
가장 작은 세포는 단세포생물인 미코플라스마로 0.1-0.25㎛이며, 아메바는 100㎛나 되고,타조의 알은 17×13.5㎝로서 최대의 부피를 가진 세포이다.
감기바이러스는 세포 속에서 살기 때문에 세포까지 죽일 수는 없어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다고 한다.
[세포의 기능]
1. 세포막: 인지질(인산+지질), 콜레스테롤,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 반투막으로 삼투압원리에 의하여 영양분은 들어오고 노폐물은 나간다. 세포막의 전기시냅스(넥서스)는 인접세포로 전기적 흥분이
전달(신경전달)되는 부분이며, 또 세포와 세포는 서로 손가락을 끼운 것처럼 세포막의 주름을 끼워 넣어 강하게 접착하는 결합양식이다.
2. 세포질: 세포질에 있는 조면소포제는 단백질성 분비물을 합성하며, 유리 리보솜은 세포 자신에게
이용되는 구조단백질을 합성하고, 활면소포체는 콜레스테롤 대사, 글리코겐 분해, 지용성(脂溶性) 물질의분해, 해독 등의 작용을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인체에 사용할 에네지를 생산한다.
3. 핵: 핵은 단백질로 인체의 설계도인 DNA(디옥시리보핵산)와 RNA(리보핵산)이 있으며,
인에서는 리보솜 RNA를 만든다.
※반투막(半透膜)의 삼투작용(渗透作用)
농도가 다른 2용액을 반투막으로 막아 놓으면 그 2용액의 농도가 서로 같아질 때까지 낮은 농도의 용매가 높은 농도의 용액 속으로 이동하는 작용을 말하며 동물이나 식물의 세포 속에 영양은 이 원리로 흡수된다.
이 원리로 물을 정수도 하는데 인공 반투막으로 막고 정수 할 물에 압력을 가하면 깨끗한 물이 분리된다.
<사진은 상피세포 조직인데 가운데 원형이 핵이고, 푸른색은 세포질이며,
붉은색 테두리가 세포막이다.>
[2]암(Canser)세포
암은 라틴어 게(Cancrum)에서 유래되었는데 암의 모양, 완강하게 물고 있는 모습, 통증이 비슷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하며,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은 활성산소가 주범이고, 유전(10-20%), 스트레스, 흡연,
대기오염, 인스턴트나 발암성식품, 화학물질, 발암성병원체 등에 정상세포가 노출되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된다.
암세포는 통제를 받지 않고 계속분열성장하여 신생물이 되고, 신생물이 결합하여 종양이 된다.
종양에는 양성종양은 천천히 자라며 인체에 거의 해가 없으나 악성종양은 빨리 성장하면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아직도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인체의 면역계는 하루 1.000만 개의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지만 이것을 초과하면 암을 유발하며,
임상검사에서 발견되는 암세포 크기는 1cm 정도로 암세포가 10억(1g)개 정도 되는데는 1개의 세포가
30회 분열한 것으로 짧게는 1-2년 길게는 20-3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것이 10회 분열하면 1Kg의 되어 생명이 위험하다.
(1)암 증상
소, 대변의 습관의 변화, 상처가 잘 낫지 않음, 이상한 출혈과 분비물, 유방, 신체에 덩어리가 있음,
소화불량이나 음식을 먹기 어려움, 사마귀, 반점 등의 갑작스러운 변화, 기침, 쉰 목소리가 남 등이다.
(2)혈관신생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혈관신생하며 이 혈관신생을 통하여 다른 장기에 암세포를 전이시키는데 전이된 암세포는 혈관신생을 하여 빠르게 증식하여 악순환이 된다. 그러므로 혈관신생을 억제하면 암세포가 사망시키거나 암의 전이(전이세포)를 방지하여 다시 혈관신생을 막아줌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며 호순환이 된다.
혈관신생은 엄격히 조절되지만 태아는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생기나 성인은 거의 생기지 않으며,
혈관폐색으로 혈류가 원할 하지 않거나 상처부위 회복 또는 여성생리 때는 정상적으로 기존의 혈관서
새로운 혈관이 분기되어 생기지만 그 외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혈관신생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염기성 상피세포성장인자기 신호를 지표는 삼는데 이 신호가 나오면 혈관을 뚫고 새로운 혈관을 분기된다.
(3)혈관신생의 질병
암, 악성종양, 당뇨성망막증, 자궁내막증, 건선과, 전신적인 만성염증으로 근육, 피부, 폐, 류머티스 관절염, 눈 등의 장기에도 이상이 생긴다.
(4)암 치료방법
질병을 원인을 회복시켜 환자가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과 이것이 불가능하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으로 종양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기 쉽도록 수술 전에도 하거나 수술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도 사용되나 정상세포도 파괴되어 통증과 부작용도 많고, 재발도 많다.
(5)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적혈구 감소로 빈혈, 백혈구, 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식욕부진, 위장장애, 심하면 장출혈, 탈모, 손톱변형, 간질성 폐염, 근무력증, 신경마비, 심장질환, 간염증상, 신기능부전, 발열, 정맥염 등이다.
(6)암 예방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것, 과식을 피하고 지방은 적게 먹을 것, 술은 적절히 마시고 금연 할 것,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것, 탄 음식은 피할 것, 곰팡이가 핀 음식(변질)을 먹지
말 것, 강한 햇빛에 많이 노출하지 말 것,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적절하게 운동을 할 것 등이다.
한가지 식품만을 계속해서 먹거나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질병의 원인이 되고, 그만큼 자신을 암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되는데 예로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등은 과다한 지방 섭취와 중요한 관계가 있다. 발암을 억제하는 영양소로서 비타민A와 비타민C, E등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식이섬유도 발암 억제의 효과가 있다. 식사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상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스턴트식품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장수의 비결은 약간 모자란 듯 먹는데 있다'는 말이 있지만 암 예방도 마찬가지이다.
<암세포>
[3]암 질환
암 환자는 체내의 단백질소모가 많이 일어나 근육감소로 체중이 감소함으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그중 버섯 종류가 가장 우수하며, 간암에는 양송이, 소화기 계통은 상황버섯,
암면역력과 바이러스 계통의 질환에는 표고버섯이 좋다고 한다.
(1)위암
위암은 인구 10만 당 미국은 7.6명, 캐나다 9.1명, 프랑스 11.2명, 한국은 72.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위암은 암 질환의 23%(남자 24.7%, 여자 17.3%)가 위암 환자로 보고되고 있는데 위암 발병의 주요원인은 식품으로 위험요인식품은 소금에 절인식품, 훈제식품,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식품, 태운 고기, 맵고 짠 음식 등이다. 탄 것과 훈제된 식품에서는 발암성이 매우 높은 PAHC가 검출되며, 방부제 성분의 하나인 아질산염과 식품 속의 질산염도 발암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질산염은 장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전환되어 식품에 포함된 아민이나 아마이드기와 결합하여
나이트로사마이드를 생성하는데 이 성분이 주요한 발암물질로 작용하며, 염분과 고춧가루의 과다섭취는 위 점막에 손상을 주고 손상된 부위에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게 되어 발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 점막부위를 손상시켜 위암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WHO)는 1군의 발암물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지정하였는데 외국은 감염률이 10-20%이나 한국은 70% 정도로 많은 것은 여럿이 같이 먹는 탕과 돌리는 술잔에 의한 타액으로 감염되며, 이런 나쁜 음식 습관이 세계 위암 1위와 무관하지 않는데 이 균이 있어도 아무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한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에 있는 효소가 암모니아를 분해될 때 이 알칼리성 물질로 자신을 보호하여 위산에 죽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짠 음식을 먹으면 위궤양이 10배나 증가하지만 위궤양도 무증상이다.
위암 증상으로 초기는 별다른 증상을 거의 없으나 급, 만성 위염, 십이지장,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한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식후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데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다가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은 위촉성위염→ 웨궤양→ 장상피화생→ 위선종→ 위암으로 진전됨으로 위염부터 막아야 한다.
진행된 위암은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오심, 구토, 토혈, 하혈 등의 증세와 체중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암이 전신으로 퍼지면 목에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녹황색 야채나 과일 속의 비타민 A와 C가 암 예방효능이 있음으로 풍부하게 섭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두부, 육류), 그리고 비타민 A, C, E의 지속적인 섭취와 짜지 않는 된장국, 우유, 인삼 등의 섭취도 효과적이며, 위암예방의 좋은 식품은 꽃양배추 '콜리풀라워'이다.
(2)식도암
한국인의 질병 중에 6번째로 많은 것이 식도암이라고 하는데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는 위험이 100배
높아진다고 하며,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4배정도 더 증가하고,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3.5배
증가한다고 한다.
식도암에 좋은 식품은 당근인데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항산화작용으로 상피세포를 회복하여
40-60% 낮출 수 있다고 한다.
(3)간암
간암은 암 질환의 11.6%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높은 것은 음주로 인한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이 간암의 가장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남성 간암은 특히 55세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며, B형 혹은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간암의 고 위험군에 속한다. 보균자 어머니로부터 옮기는 모자감염 B형 간염바이러스는 면역항체 및 백신 접종 등으로 모자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간암의 증상은 간염 및 간경변 등에 의한 증상이 주된 것으로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황달, 급성복통, 빈혈 증상 등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황달과 복수가 생기고 토혈이나 하혈이 나타나기도 하며, 고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상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명치주변의 둔통이 있을 수도 있다. 간암이 횡경막을 자극하여 오른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심하면 간암이 파열되어 복강내로 출혈이 될 경우에는 급성 복통을 동반한 복막염증세와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암 예방식품은 양송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