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에서 간으로 전이, 전이가 치료되면 수술을 고려하겠다는 ○○병원 의견, 2005년 5월 17일 따님과 같이 당사를 방문, 상담 후 차가버섯 추출부말 1kg을 구입하여 복용 시작함. 본래 식후 당뇨가 많이 나오는 체질로 복용 2일 후부터 당 수치가 급상승, 평소 공복 시 120이었으나 200까지 올라가며 식후는 300이 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5월 중 설사와 검은 변을 경험 6월 15일 되어서 당 수치가 공복 110선, 식후 200선으로 안정됨. 7월까지 복용하던 한약도 모두 끊고 병원치료도 받지 않은 채 강원도 문막 소재의 휴양원에서 철저한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요양하며 매일 열심히 산을 타는 운동 생활을 하였습니다.
9월에 상경하여 병원 검사 받은 결과 위장에 암은 크기가 그대로 머물러 있으나 간과 췌장은 깨끗하고 오히려 담낭에 암이 발견됐다는 것으로 5개월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말까지 들어 환자가 많이 위축되었으며 당사도 차가를 복용하며 다른 곳에 암이 번졌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9월 말 요양원에서 차가도 중단하고 20일 일정으로 10일 째 단식 중인 것을 정기적 통화를 하다가 발견하여 당사의 견해로는 단식이 바람직하지 않거니와 단식을 하더라도 차가의 공급은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설득하여 10일 이후로는 차가를 복용하였으나 나머지 기간의 단식은 끝내 감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깊은 단계의 단전호흡과 기(氣) 운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암환자로서 영양의 공급을 끊는 단식은 아주 반대합니다.
10월 하순 방문 시에 산삼을 먹으려고 좋은 것을 1,500만원에 구입하여 놓았다는 말에 그간 말기 암환자들이 산삼을 먹고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을 한 사례들을 말해주고 만류하여 산삼 드시는 것은 포기하도록 하였습니다. 만일 이분이 그때 산삼을 통째로 드셨으면 지금 얼굴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후 다른 요양원으로 옮겨 요양을 하고 2006년 1월 초 동일한 병원에서 재검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다른 곳은 암이 없이 깨끗하나 위장에 암의 분포가 늘어났다고 하였다는데, 담낭의 암은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 의사는 차트를 훑어보더니 언제 담낭에 암이 있다고 했느냐며 그런 일 없다고 하여 환자와 부인이 어리둥절할 뿐 아니라 생각보다는 오래 견디셨으나 올 5월은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따로 부인에게 선고 같은 말을 하여 몹시 분개하였습니다.
당사에 와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작년 5월에는 간에 전이가 되어 있다고 하였다가 몇 달 후에 간은 깨끗하고 담낭에 새로운 암아 있다고 하더니 또 몇 달 후에는 언제 담낭에 암이 있다고 하였느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횡설수설 하는, 환자에 대한 관리 정신이 결여된 병원 의사의 행태에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몇 손 안에 꼽히는 큰 병원입니다. 그런 병원의 의사가 실력이 없다고는 볼 수가 없을 것이고 환자를 대하는 조심스럽고 따뜻한 마음씨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후로 환우 스스로도 병원에 연연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당사에서는 평소 육식을 하던 분이 암의 발병 사실을 안 이후에 갑자기 극도의 채식위주로 섭생을 한 것에 적잖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여 요양 처를 서울의 자택으로 옮겨 부인께서 식단 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게 하였습니다.
식사는 현미를 주식으로 하고 녹황색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되, 소화가 용이한 신선한 생태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선택해 양념이 강하지 않게 지리 등으로 자주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전해 환원수 기기를 구입하여 물 분자가 작은 알카리 수를 드시도록 했고, 그동안 해오던 대로 매일 산에 오르는 운동을 지속하게 하였으며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당사를 방문하게 하여 혈색도 살피고 식생활이며 운동 강도 등을 체크 하고 있습니다.
2월 들어서 얼굴 혈색에 홍조가 살아나며 피부가 매우 윤이 나고 본인도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식후에는 명치 쪽이 약간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은 있다고 합니다.
2월 14일에 다시 당사를 방문하시어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으시기에 전적으로 찬성을 하며 무게가 있는 기구를 사용하되 근 비대 육성 위주의 운동이 아니고 심혈관 운동이 되는 Cadio-Vascular Program을 작성해 드렸습니다.
병원의 치료가 전혀 없이 차가와 올바른 식단, 운동만으로 암과 투병하시는 이분은 다소의 시행착오는 있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나날이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우여곡절이 많은 암 치료의 사연이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후기>
병에 걸렸다고 어느 날 갑자기 돌변하여 안하던 것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평소 고기를 드시고 에너지원을 취하던 분이 암에 걸렸다고 느닷없이 풀만 먹으면 차가가 도와줘도 암과 싸울 보급품이 없습니다.
평생 채식만 하였고 고기를 먹으면 토할 정도의 원초적인 채식 주의자였다면 계속 채식을 하여도 됩니다만 고기를 드시던 분은 태우거나 기름진 고기를 먹던 방법을 지혜롭게 바꾸어 수육으로 드시거나 소화가 잘 되도록 연한 생선살로 섭취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은 계속 하여야 합니다.
끊임없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야 하는 차원에서 무리한 단식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차가버섯보고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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