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안에 의하면 거의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유방암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과 암 발생의 관계에 관한 약 170여 편의 역학적 연구 논문을 고찰한 Friedenreich 와 Orenstein(2002)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폐암 등 다섯 가지 암이 운동과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한 대장암 위험 감소는 평균 약 40-50%, 많게는 70%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으며, 활발한 운동을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약 30-4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dietary guideline 2005의 운동 권고안 편에 보면, 고강도 운동을 건강식이 및 체중조절과 병행하는 경우 비만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암, 심혈관계 질환 등의 예방에 효과적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강도별 운동 예 (A Healthier You)
- 중등도 운동 (Moderate intensive physical activity)
빠르게 걷기, 가벼운 정원일(낙엽쓸기, 풀깎기), 약간의 눈 치우는 일, 아이와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일, 도로나 운동장 등에서 자전거 타는 일
- 고강도 운동 (Vigorous intensive physical activity)
조깅, 달리기, 수영, 롤러블레이딩(인라인스케이트),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쟁하는 구기 종목(축구, 농구, 미식축구), 줄타기
▶ 자료원
* Friedenreich C, Orenstein M. Physical activity and cancer prevention: Etiologic evidence and biologic mechamisms. J Nutr. 132: 3456S-3464S. 2002
* A Healthier You, A New Consumer-Oriented Book on Healthy Living, Based on the 2005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Office of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