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를 복용하고도 실패한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알려 주십시오. 세상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인간에게는 상상력이 있고, 그 상상력을 사용하여 불가능이 가능해졌을 경우를 짐작해볼 수는 있습니다. 한 번도 직접 본적이 없는 이영애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이영애가 나를 보자마자, 평생 꿈에서 그리던 사람이라고 하면서 직업이고 인기고 돈이고 모조리 다 버리고 내 사랑을 안 받아주면 당장 죽겠다면서 보따리 싸들고 우리 집에 들어와서 울며불며 결혼하자고 한다. 이런 경우는 거의 미쳤다고 봐야 하지만 그래도 상상은 해 볼 수 있고 기분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동일하고, 한 사람이 믿으면 모든 사람이 같이 믿고, 비판이나 반대라는 것은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있다. 상상이 이 경지까지 이르면 소름이 끼칩니다. 세상이 그래도 살만한 것은 무수히 많은 다른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차가를 복용하고 실패한 사례가 성공한 사례보다 많습니다. 아직 차가가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차가가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차가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 혹 안다고 해도 일반적인 경우만 알고 있지, 깊이 있게는 알지 못해서 환자 개인별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경우만 적용을 해서 실패를 하기도 합니다. 그 좋은 예가 담도암(담관암)입니다. 담도암은 진행 속도가 무지하게 빠르고 전이도 아주 빨리 됩니다. 보통 확인되고 3 개월이면 사망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도 안 해줍니다. 소용이 없으니까. 보통은 이런 경우에도 차가를 복용하고 운동을 하고 잘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차가의 성분이 인체에 흡수되어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보다 암의 진행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차가를 먹기만 해서는 어렵습니다. 또 심한 명현현상이 일어나는 환자에 대한 관리의 잘못도 있습니다. 거의 완치되었다가 산삼을 먹고 급속히 악화되면서 실패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효능이 없는 차가가 버젓이 팔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서 복용을 합니다. 암을 치료하려고.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맛이 없는 음식을 파는 식당 주인은 감옥에 보내야 합니다. 나쁜 차가를, 알고 팔든지 모르고 팔든지, 판매하는 사람은 감옥보다 더 한 곳에 보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차가를 수많은 적당히 좋은 건강식품 중의 하나 정도로 생각합니다. 복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완치한 사람과 만나게 해줘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스스로의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가만 복용하고 그냥 암을 치료하려 합니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자신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만 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암을 완치하려는 습성과 비슷합니다. 기력이 없으면 없는 대로 어느 정도 있으면 있는 대로 틀림없이 운동을 해야 하고 힘이 들더라도 먹어야 하는데 이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가를 혹시나 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의사가 차가를 먹지 말라고 하면 신의 명령으로 알고 따릅니다. 그리고 의사만 바라보다가 죽습니다. 약간의 명현현상이라도 발생하면 난리 납니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끝인데 명현현상이 왜 그리 겁이 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게 차가를 선택합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도 이빨을 깨물고 살려고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이 상태에서는 정신도 약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가를 먹다가 안 먹다가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엉터리 차가를 판매하는 업체에서 차가를 구입하고는 그 업체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합니다. 3 주일 복용하고 일주일 쉬어라. 해당화 기름, 소나무기름과 같이 먹어라. 이런 근거도 없는 지시에 따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가를 전혀 믿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복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에 관련하여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게 좋을 수도 있고, 소름이 끼치더라도 차가에 대해서만은 좋은 상황만 존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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