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Ya. 마르티노바
(파블로프 레닌그라드 제1 의과대학 ― 부속 내과 병원)
만성 위염과 위 폴립은 현재 위의 전암 질환으로 간주되는 것들이다. A. V. 멜리니포프는(1954) 위암의 발전에 앞서 내장겉질(viscerocortical)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초기에는 위의 전암 상태로의 점진적인 병리학적 형태 변화가 유발된다고 추정했는데 그의 주장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추신경계의 교란된 기능에 작용하는 방식으로 유기체의 반응을 변화시키고, 따라서 유동을 변형시키고 향후에는 위에 나온 질환들의 종결점까지도 변형시킬 수는 없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4기 암 환자들에 대한 차가 약의 효과를 임상생리 및 실험적으로 연구한 결과 차가가 중추신경계에 대해 명백한 강장작용을 하고 인체 내의 교란된 과정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장기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할 경우 질병의 임상적 진행도 본질적으로 변형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베레지나, 1959a, 1959b; 불라토프, 1959; 예레멘코, 1959; 크로트키나, 1959; 마르티노바, 1959; 오브친니코바, 1959; 우글로바, 1959).
우리는 전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특히 만성 위염과 위 폴립 환자들에게 차가가 미치는 영향을 임상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만성 위염 환자 78명과 위 폴립 환자 14명이 우리의 임상 관찰 대상자였다.
만성 위염의 경우 임상적 진행의 차이로 인해 환자들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변비가 있는 32명의 만성 위염 환자들이 1 그룹에 속했다. 환자들 가운데는 여성이 대다수로서 25명이었다. 환자들 대부분의 연령층은 31-35세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년간 병을 앓아오고 있었고(5년 미만 ― 7명, 10년 미만 ― 11명, 그리고 10년 이상이 14명) 악화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모든 환자들은 우리에게 음식물을 먹고 나면 금방 명치 밑 부분에 중압감이 느껴지고 팽만감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중증 증상을 호소했다. 거의 모든 환자들이 구역질과 트림으로 고생하고 있었던 반면 가슴통증과 구토 증세는 드물었다. 식욕을 잃은 환자는 12명에 불과했고 29명의 환자들은 경련성이 강한 심한 변비로 고생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동안 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전반적인 상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체중감소가 관찰된 것은 9명뿐이었다. 또 4명의 환자들에게서는 외피와 눈에 보이는 점액질이 약간 핏기를 잃은 상태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의 혀에는 설태가 끼어 있었고 혀의 돌기가 평평하게 없어진 상태였거나(16명) 위축된 상태였고(8명) 적은 수의 환자들만이(8명) 정상적인 상태였다. 복강 검사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어느 정도 복부가 팽창되어 있었다. 복부 촉진시 12명의 환자들이 명치 밑 부분에 통증을 느꼈으며 6명은 이 통증 외에 대장관에서도 통증을 느꼈고, 10명은 늑골 밑부분에 통증이 특히 집중되어 있었다. 11명의 환자들에게서는 비중과 자극 반응도는 달랐지만 간 비대증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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