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암세포가 혈관이나 체액이 흐르는 통로를 막은 결과 체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액체성분 중의 일부가 누출되어 복강 내에 장액성(漿液性) 액체가 괸 상태입니다.
암세포가 더 커지면 관이 더 막히고 복수는 더 빠르게 차게 됩니다.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복수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관을 막고 있는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서 체액이나 혈액이 잘 통하게 해야 합니다.
복수를 치료하기 위해 물을 적게 마시고 이뇨제를 먹고 하는 것은 아주 소극적인 대처입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약간의 시간을 벌수는 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아버님께서 차가버섯을 드신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지금 어느 정도의 양을 복용하고 있는지, 복용 방법은 정확한지 제가 참고할 만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대처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노력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경구용 항암제를 포함해서 항암치료는 받지 마십시오.
등산을 한 시간 정도 해도 땀이 나지 않는 체질이 있습니다. 체질이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도움이 안 됩니다. 등산을 하기 전에 아주 뜨거운 물에 족욕이나 반식욕을 하고 바로 등산을 하십시오. 땀이 많이 날 것입니다. 그래도 땀이 나지 않으면 뜨거운 사우나에서 몇 번 땀을 흘리시도록 하십시오. 사우나에서 땀을 몇 번 흘리면 땀이 나는 체질로 바뀝니다.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정도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도록 하십시오. 등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하루에 30분 씩 2번 정도 하십시오.
차가버섯 복용은 식사 전 30분 3번, 주무시기 전 1번, 운동 전후 중간에 필히 복용해야 합니다. 운동 시간이 길면 운동 중에 2~3회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 복용 양은 최하 20g 이상, 할 수만 있다면 30g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무섭도록 철저하게 채식 위주의 유기농식을 해야 합니다. 현미밥을 가능한 많이 씹어서 드시도록 하십시오. 깨끗한 물 공기도 중요합니다.
생마늘, 당근, 토마토는 식사 때마다 갈아서 충분히 드시도록 하십시오. 녹즙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물성 섬유질까지 같이 충분히 드십시오.
관장과 복수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서 복수가 차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수가 한 번 차기 시작하면 현대의학의 개념으로는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적당히 노력]이라는 개념은 통하지 않습니다. 암을 치료하려는 노력에 거의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수가 차는 상태에서 암을 완치한 분들도 드물지만 틀림없이 있습니다.
이 카페 게시물에 짚신나물에 대한 글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큐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 때 유행한 적이 있었으나, 많은 건강식품이 그러하듯 지금은 한물간 제품입니다. 판매 가격도 무지하게 비쌉니다. 드시지 마십시오.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믿을 수 있는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청국장분말을 드시도록 하십시오.
아직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2~3 개월은 있습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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