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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요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9. 11.

여러 가지 원인으로 허리에서 생기는

아픔을 통틀어서 이른 말이다.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실로 많다.

그것은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도 아프고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의 근육과 인대 등이 눌려도 아프다.

 또한 다른 장기(소화기, 비뇨기, 부인 질병)에 병이

 생겨도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이 밖에도 요통은 허리를 심하게 썼을 때, 감기,

 편도염, 류머티스, 만성 신장염, 비타민부족, 당뇨병

등으로 앓을 때도 나타난다.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 갑자기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이것은 근육, 근막이 놀라서 생기는 요통이다.

 이런 때 아픔은 추간판탈출증 때와 같이 갑자기 참기

려울 정도로 아픈 것도 있지만 은근히 아픔이 생기는 것도 있다.

 날씨와 관계되어 아픔이 심해지는 것은 류머티스성 요통이다.


허리를 다치거나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서 아픈

것은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배나 골반장기에

이러저러한 병이 생겨 요통이 나타나는 것은 진단하기가 어렵다.

이때에는 적지 않은 경우 본래 병을 놓치고 요통으로

진단치료하는 때가 많게 된다. 때문에 요통이 있을

때에는 의사들의 구체적인 진찰을 받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으아리(위령선), 두충: 으아리 15g, 두충

20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으아리 20g에 물 1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2-3번 술에 타서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두충 한 가지만을 쓸 수 있는데 약한 불에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 으아리와 두충은 다 같이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요통,

 관절통에 쓰일 뿐 아니라 허리를 다쳤거나

허리맥이 없을 때도 쓰면 좋다.

 한 가지 약을 쓰는 것보다 두 약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높다.

 

2)속단: 8-12g를 가루내어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두충을 같은 양 넣고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허리와 다리에 맥이 없는데,

신허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데 쓰인다.

 

3)마삭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마삭풀을 식초에 담그었다가

 끓여서 말린 것을 가루내어 먹으면 아픔이 잘 멎는다.

이 약에는 크리달리스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진통작용을 한다. 모르핀보다는 약하나 여러

 가지 아픔 특히 신경성 아픔에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4)새삼씨(토사자), 쇠무릎풀(우슬): 각각 같은 양을

술에 담갔다가 말려 가루낸 다음 술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들은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린 데 쓴다.


5)호두살: 한번에 12-15g을 넣고 쌀죽을

쑤어 하루 3번 먹는다. 허리맥이 없거나 허리가

시리고 시큰시큰한 때 쓴다.

 

6)개암풀열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허리가

 은근히 아프면서 시린 데 쓴다.

 

7)솔잎: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솔잎 200-250g을

술 1l에 넣고 10-15일 담갔다가 한번에 한 잔씩 먹는다.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요통과 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 써 왔다.


8)두충팅크: 중년 이후에 허리가

아픈 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좋다.

 

9)육미환: 늙은이들의 요통, 온몸쇠약으로

 오는 요통에 쓴다.

 

10)보골지: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히 아프고 시린 데 쓴다.

 

 

11)새삼씨(토사자): 술에 축여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하게 아프고 무릎이 찬 데 쓴다.

 

12)새삼씨, 두충, 마(산약): 새삼씨까루

 75g, 꿀을 발라 구워서 가루낸 두충가루

 38g을 술을 넣고 쑨 마가루풀로 반죽해서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술로 먹는다.

이것을 교양단이라고 한다.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차며 다리힘이 약해지는 데 쓴다.

 

13)석곡: 잘게 썬 것 8-12g을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풀어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시리고 아프며 다리가 약해지는 데 쓴다.

 

14)복숭아씨: 밀기울과 함께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15g씩 하루 2번 더운 술에 타서 먹는다.

 다친 후 어혈로 허리가 몹시 아픈 데 쓴다.

 

15)쇠무릎(우슬): 가루내어 한번에 8-12g씩

술에 달여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뼈, 무릎이 아픈 데 쓴다.

 

16)남가새열매: 가루내어 6-10g씩 하루

 2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골이 켕기며 아픈 데 쓴다.

 

17)으아리(위령선):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습담으로 허리가 무겁고 저리며 아픈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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