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 싹양배추

양배추 · 싹양배추
1.항암작용이있는 성분
	아이소타이오사이안안산염, 스테롤, 인돌, 클로로필, 셀레늄, β-카로틴, 루테인, 비타민C
2.왜 암에 효과적인가 ?
	암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의 작용을 강화 양배추 등의 담색 채소는 녹황색 채소에 비해 경시되기 쉬운데 담색 채소에도 탁월한 암예방효과가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일본 데이꾜우대학 약학부의 야마자끼 마사토시 교수는 쥐에게 야채즙을 먹였을 때 TNF(종양 괴사 인자) 분비량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실험한결과 양배추, 가지 ,무 등의 담색 채소즙을 먹인쥐는 증류수를 먹인 쥐에 비해 TNF수치가 무려1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즉, 그만큼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힘이 증강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양배추즙에 함유된성분 | 면역력증강효과 혈액속의 백혈구는 체외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의 이물질을 공격하여 박멸하거나 항원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등은 방법으로 외부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실제로 백혈구에는 암세포를 퇴치하는 힘도 있다. 백혈구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그것의 일종인TNF을 많이 분비할수록 암을 박멸시키는 작용도 그만큼 증강된다. 그래서 양배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왜냐하면 최근에 양배추 등의 담색채소즙에 백혈구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TNF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양배추가 암세포퇴치에 큰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이 있는 β-카로틴과 비타민C,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유전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 외에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과 스테롤, 인돌 등과 같은 암 예방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점막의 강화재생을 돕는 비타민U·K를 함유하고 있어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싹양배추의 성분 | 발암물질을 해독 싹양배추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야채로 유럽북부가 원산지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대중적인 야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암 예방 식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야채중 하나이다. 세계각국에서 실시된 대규모적인 여러 연구에서 싹양배추를 포함한 평지과의 야채에 직장,위,폐,식도,방광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싹양배추는 몇 가지 동물실험을 통해 암 예방 효과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 실험에서는 견과류에 핀 곰팡이에 들어 있는 강력한 발암물질의 일종으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의 독성을 싹양배추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싹양배추를 먹인 동물을 강력한 발암물질인 벤조에 노출시킨 결과 암발생률이 낮아졌을 뿐만아니라 암형성을 저지하는 효소의 작용도 향상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발암억제효과는 싹양배추속에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클리로필과 활성 산소를 무독화하는 셀레늄을 비롯하여, 유전자의 손상을 억제하는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 인돌, β-카로틴, 루테인 등 실로 놀랄 만큼 다양한 항암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 루테인 |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암예방 싹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항암물질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것은 녹황색 색소(카로티노이드)이다. 싹양배추에는 β-카로틴이외에 밝은 황색색소성분인 루테인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β-카로틴에 이어 루테인 또한 탁월한 항산화작용을 인정받게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재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며 양배추, 브로컬리 다음으로 루테인 함량이 많은 야채이다.
3.얼마나 먹어야 하나 ?
	상당히 많은 양이 필요 - 90ｇ 양배추즙에 암세포를 퇴치하는 백혈구의 작용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처음 에도 기술한 바 있다. 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경우하루에 80~400㎖의 양배추즙을 마셔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섭취량이 이토록 큰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나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양배추즙 80-400㎖는 양배추로 따지면 대체로 잎1.5장(90g)-1/2개(430g)에 해당한다. 많은 양을 먹고자 할 때는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이 편리하다. 미국의 한연구의하면 가열 조리한 양배추를 매일 큰 수저로 2컵씩 먹으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정도는 표준섭취량(90g)으로도 충분하다.
4.효과적인 이용법
	생식하는 편이효과는 크다 양배추를 구입할 때는 제일 바깥쪽 잎이 진한녹색을 띠고 묵직한 중량감이 있으며 ,잎이 단단하게 감겨있는 것을 고르도록 하자. 양배추나 싹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므로 이들 성분을 남김없이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가능한 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항산화물질과 항암물질도 가열조리 하면 효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생으로 코울슬로(채친 양배추를 후렌치 드레싱에 버무린 샐러드)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생으로는 수분 함량이 많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가 쉽지 않으므로 가열하여 부피를 줄인후에 먹어야 다량 섭취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생으로 적은 양을 먹든, 가열해서 많은 양을 먹든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 양배추류는 각종요리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매일 상식할 수 있도록 조리법에 변화를 주도록 하자 바깥쪽의 짙은 녹색잎과 심(芯:무.배추 따위의 속에 든 질기고 여문 부분)은 영양가가 가장 많은 부분이므로 버리지 말고 이용하자. 그러려면 가급적 무기농 야채나 저농약 야채를 선택하여 통째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