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조각 또는 분쇄가루)과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차이를 쉽게 말씀드린다면 차가버섯은 “영양분을 담고 있는 덩어리”이고 추출분말은 “영양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영양분을 담고 있는 덩어리”이므로 소비자가 영양분을 먹기 위해서는 덩어리로부터 영양분을 뽑아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추출이며 일반적으로 미지근한 물에 차가버섯을 48시간 시간 담구어 둡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추출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추출을 통해 차가버섯이 가진 영양분을 충분히 뽑아내기가 힘듭니다. 두 번째 문제는 필요없는 성분조차 추출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추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이 바로 차가버섯 추출분말입니다. 즉 소비자가 차가버섯으로부터 영양분을 뽑아내기 위해 추출을 하듯이 차가버섯 전용 추출과정을 통해 영양분을 뽑아내어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차가버섯 추출분말입니다.
이 과정이 말로는 쉬운데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차가버섯 연구 역사가 50여년이 지난 러시아에서도 제대로 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만드는 회사는 현재 단 한 곳 뿐입니다. 현재 이 제품은 한국에서만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되며 러시아에서는 다른 제품의 원료로만 공급됩니다. 현재로선 한국의 소비자들이 가장 우수한 제품을 만나고 있는 셈이죠.
추출분말을 만든다는 러시아 회사를 여러 곳 방문하였고 여러 회사의 샘플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많은 점이 부족한 실험작 수준입니다.
덧붙여 두 제품의 효과적 측면에서는 이렇게도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차가버섯 조각이 달구지라면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자동차이다." 달구지와 자동차 모두 목적지로 갈 수는 있어도 그 시간과 편리성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결론적으로는 "차가버섯이 좋은데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훨씬 더 좋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더 최근 차가버섯 추출분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시중에 불량 차가버섯 추출분말이 조금씩 나돌고 있습니다. 현재 몇 가지 불량 제품을 구해서 알아보고 시험도 해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출분말의 경우 소비자의 육안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여 현재로선 유일한 대안이 믿을만한 업체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방법뿐입니다.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 추출분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의사는 환자 자신입니다. 3 (0) | 2008.08.18 |
---|---|
차가 버섯 (0) | 2008.08.18 |
차가버섯항암작용 (0) | 2008.08.16 |
자궁근종 - 차가버섯 체험사례 (0) | 2008.08.15 |
캄차카산 차가버섯에 대해 (0) | 200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