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식물 통캇 알리, 항암 효과 높아

정글 식물 통캇 알리, 항암 효과 높아

성기능 촉진제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정글 식물이 암과 에이즈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말레이시아의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삼림연구소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의 공동연구 결과 통캇 알리라는 식물이 에이즈및 암 예방과 치료에 기존 체료제보다 효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남성들의 성기능 촉진제로 알려진 통캇 알리는 혈액순환과 피부병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해 통캇 알리를 약재로 이용하기 위해 특허를 냈다. 또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와크주에서 자라는 바이탠고르라는 나무가 미국에서 현재 항암성 여부에 대해 실험중인 칼로놀라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