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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잘못된 상식

차가버섯과 담도암 말기 조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6.

속세(俗世)에 묻혀 사는 보통사람들은 평생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고 바라고 후회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며 신뢰와 배신, 진리와 거짓, 인내[忍耐]와 방종[放縱]을 섞어가며 삽니다. 살면서 겪는 이런 모든 과정을 [삶의 학습(學習)]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삶의 학습은 항상 어떤 결론을 남깁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나 삶의 기준은 거의 이러한 학습의 결과로부터 만들어 집니다.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은 죽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믿음도 비슷합니다. 질문을 올리신 분의 경우도 속으로는 이미 이런 상황을 인정하고 있는 듯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미 짐작하고 있는데, 무엇 하러 지푸라기나 잡을 심정으로 알려지지도 않은 힘도 없고 권위도 없는 이런 곳에 질문을 합니까? 어차피 헤매는 과정의 일부분이면 아까운 시간 소비하지 말고 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현명합니다.

 

먼저 완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든가,  적어도 말기 암 환자의 대부분이 거치는 전형적인 과정인,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온갖 암에 좋다는 것을 섭렵하지 않을 만큼 침착성을 가진 다음 다시 질문을 하십시오.

 

참고로 믿든지 말든지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면, 정신을 차리고 현명하게만 노력하면 어머님의 암은 100일이 가기 전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