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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여름여행지-동해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7. 4.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면적 : 180.01㎢ (2006.6.30)
인구 : 9만 8,154명 (2006.6.30)
인구밀도 : 545명/㎢ (2006.6.30)
가구수 : 3만 6,693 (2006.6.30)
행정구분 : 10동
소재지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06 (천곡로 77)
꽃 : 매화
나무 : 은행나무
새 : 갈매기

북쪽은 강릉시 옥계면, 서쪽은 정선군 임계면, 남쪽은 삼척시 하장면·미로면·교동, 동쪽은 바다에 접한다. 동서 길이 약 17.8km, 남북 길이 약 19.8km이다. 2003년 현재 10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청 소재지는 동해시 천곡동 806번지이다.

서쪽 시계(市界)에는 태백산맥의 분수령인 청옥산(1,404m)·두타산(1,353m)·상월산(970m) 등의 연봉이 솟아 지세가 험준하고 높으며, 동해 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나 해안지역의 너비 약 2km의 해안저지에는 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남북으로 배열되어 농경지 및 시가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천은 남부의 전천(箭川)과 북부의 마상천(馬上川)이 짧은 급류를 이루나 유수량이 많지 않아 각종 용수로 쓰기에는 불충분하다. 평야는 전천 하류의 북평분지에 비교적 넓게 발달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대부분 산지가 해안까지 미쳐 해식애를 이룬다.

해안선은 전반적으로 단조로우나, 묵호 부근의 만입부는 천연의 양항을 이루고, 전천과 마상천 하구 주변에는 비교적 넓은 사빈이 형성되어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연안에는 대륙붕이 형성되지 않아 수심이 깊다.

서쪽에 있는 태백산맥으로 인해 겨울철의 북서계절풍이 푄 현상을 일으키고 또 동쪽으로 동해에 면하므로 기후는 해양성을 띠어, 같은 위도의 황해안에 비해 연평균기온 12.6℃, 1월 평균기온 3.7℃, 8월 평균기온 25.1℃로 기온이 높다. 연강수량은 1,103mm로 강수량도 많은 편이며, 특히 강설량이 많아 울릉도 다음의 다설지역이다. 난대성 식물인 대나무와 감나무가 자라며 주풍향은 남서풍이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매화,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갈매기이다.
 

 

무릉계곡

무릉계곡
 

삼화사(三和寺)에서 상류 약 2km 구간의 계곡을 가리킨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곳은 기암괴석과 푸른 못으로 유명하다. 이 곳을 찾는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있는 무릉반석(盤石)을 시작으로,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이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천곡동굴
천곡동굴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굴로, 1991년 6월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때 발견되어 총 1,400m 가운데 700m가 개발되었다. 동굴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커트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굴 입구에는 우주생성과 동굴 생태계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전시관과 영상실을 꾸며놓은 자연학습관이 있다.

동해항에서 금강산관광선이 입출항하면서 관람객이 늘어나자, 동해시가 동굴의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 170m를 연장 개발하여 관람로를 늘리고 각종 전시 조명 음향시설을 보완하는 공사를 벌였다. 동절기인 1월 1일~3월 31일, 11월 1일~12월 31일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하절기인 4월 1일~10월 31일에는 19시까지 2시간 연장 관람할 수 있다. 동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자동차로 5분, 동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3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주변에 무릉계곡, 망상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 등 관광명소가 많다.

 

삼화사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642년(선덕여왕 11)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많은 부속 암자를 지었다.

1369년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하였으며, 1905년 의병(義兵)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약하다가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다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977년 이 일대가 시멘트 공장의 채광지로 들어가자 중대사(中臺寺) 옛터인 무릉계곡의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약사전(藥師殿)을 비롯하여, 문화재로 신라시대의 철불(鐵佛), 3층석탑 및 대사들의 비(碑)와 부도(浮屠)가 있다.

출처 : 루돌프브루스
글쓴이 : 무명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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