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살아가는 이야기
환자 여러분!
먼저 용기를 갖고 일어나십시오.
암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건강의 첫 번째 적이며, 암의 씨앗을 키웁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침묵의 시위로 행복을 파괴해 버립니다.
암이 발견되면 고통보다 죽음의 두려움과
슬픔이 가슴을 욱죄어 옵니다.
이런 시기에 환자들이 실망하며 이겨내지 못하고
포기하려고 들면 한마디로 그 순간부터
삶은 끝장을 맞이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암이란 것을 알게 되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종잡을 수 없는
대화로 유혹하지만 그런 말에 절대로 현혹되지 말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이때부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암은 스스로 다스려 나가야 하는 병이며
또한 누가 대신해서 고쳐주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분명 말하지만 암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은근과 끈기로 고통을 차분히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암은 자신과의 소리 없는 전쟁이며 투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너그럽고
평안한 인내심을 키워야 합니다.
- "새벽편지" 중에서
출처 : 루돌프브루스
글쓴이 : 니르바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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