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뼈 마디마디를 자리잡게 하고 다리 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킵니다.
등뼈 열 두마디와 갈비뼈 연결부분의 이상과 척추자체의 문제도 스스로 바로잡는 자세입니다. 마치 철봉에 매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척푸와 그 주변 근육을 자극해 척추의 이상을 바로잡고 동시에 변위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또한 자고 일어나 자리에서 기상하기 직전 꼬마들이 얼굴이 벌개지도록 하품 한번 하면 급방 생기가 도는데, 바로 그와 같은 효과를 갖는자세입니다.
등뼈와 자율신경으로 연결된 심장, 기관지, 각 소화기관, 신장, 방광등 생식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발끝을 아래로 내릴 때는 다리의 종아리와 대퇴부 앞 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키고, 반대로 발끝을 하늘(발목이 직각)로 정강이와 대퇴부 뒷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킵니다.
1. 바닥에 편안하게 누운 후 몸에 긴장을 풀고 호흡을 고른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하고는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동시에 발과 다리를 아래로 최대한 뻗는다.
3. 숨을 최대한 마신 후 팔다리를 위아래로 뻗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마신 공기를 공명(아랫배)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고 참을 수 있는 데 까지 최대한 숨을 내쉬지 않고 참는다.
4. 더 이상 숨을 못 참게 되면 다리는 아래로 뻗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양손을 끌어내려와 가슴 옆에 두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5. 그런 다음 손바닥을 앞으로 빠르게 뻗으면서 참고 있던 숨을 공명에서부터 한 번에 다 뱉는다.
6. 준비자세로 돌아가 호흡을 고른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 운동을 5~10회 반복한다.
# 주의사항
공명을(아랫배 또는 하단전) 중심으로 상.하체의 힘을 고루 배분해 주며, 엉덩이와 어깨(견갑골)양쪽만 바닥에 닿아 척추를 지탱함으로써 척추 전체의 모습은 아치 형태가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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