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환자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3. 18.

아*병원, 국**센타, 원**병원,아마 이 세병원이 많은 암환자들이 암을 치유 받기위해 다니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일 것 입니다. 병실이 없어서 아니면, 지방에서 오셔서 매일 10분~15분 걸리는 방사선치료  때문에 출퇴근을 할 수 없고 해서 병원 가까운 곳에 쉴 곳을 마련합니다. 문제는 환경이 열악하고 돈이 터무니 없이 비싸 환자의 고통이 심합니다.

아*병원은 서관을 지나  약국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주변 지하방, 고시방에 환자들이 숙박을 합니다. 지하 월세 독방은 70~80만원 고시방은 40~45만원 정도 합니다. 주변의 시선도 그렇고 음식도 유기농을 드시기 힘이 듭니다. 주변 식당도 그렇게 깨끗한 식당도 없습니다.(깨끗하단 개념은 암 환자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곳이 없습니다.) 고시방은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아야 합니다. 숨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습니다. 조금만 더 나가시면 천호동쪽에 숙식할 수 있는 병원이 있습니다. 병원 이름을 일일이 댈수는 없지만 그곳에서 환자들이 모여 있으니 서로 위안도 되고 차로 방사선 받을 때 아*병원 까지 태워 주니 조금 편하시라고 봅니다 주로6인실이고 의료 보험이 가능 합니다. 몇군데 그런 병원을 가보니 주로 유방암 환자들이 있었는데 제 생각엔  말기암 환자는 서로 꺼려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대소변 못가리고 하면 냄새도 심하고 말기암 환자가 만약 사고가 나면 그 숙식하는 병원의 책임도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도 해 보았는데 전적으로 제 생각이지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이분들 토요일 일요일은 병원에 안가니 서로 돈을 모아 서울근교에 놀러도 가시고 재미있게 지냅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면, 독방보다 몇배는 좋습니다. 혼자 장시간 계시면 우울한 생각만 듭니다.

 

가장 환자방이 많은 곳이 ***센타 주변 입니다. 지방에서 오신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방에는 대형장비도 없고 시설이 미비하니 이곳으로 많이 오십니다. 가격은 비슷 합니다 독방80만원 독립공간에 주방 화장실 공동으로 쓰는 곳이 40~50만원 합니다. 암 환자분들 식사  준비하실때 가스에 노출 되는것이 좋지않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암세포가 좋아 합니다.  주방및 화장실이 별로 입니다.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환자방이 원**병원 주변입니다.  다른병원 주변 보다 얻기도 수월하고 5~10만원 정도 쌉니다. 초입의 식당, 노래방이 있는 지하방들이 다 환자방 입니다. 이곳은 방들이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고시방이나 24시간 찜질방에 기숙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식당은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가장 열악 합니다. 공기도 바로 도로변이라 탁 합니다.  이런 곳 들에서 방사선 치료만 잘 받으면 병이 치유 되는지 의문이 갑니다.

 

조금 힘이 드셔서 그렇지 교외로 빠지면 방값도 더 싸고 토요일,일요일은 병원에 안가시니 주변산을 이용해 운동도 하실 수 있어서 치유하시는데 도움 될 것 입니다.

http://cafe.daum.net/gbn42    -루돌프브루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피  (0) 2008.03.20
상생,상극과 상승,상모  (0) 2008.03.19
사이비 의료 감별법  (0) 2008.03.18
포도당  (0) 2008.03.16
부정맥  (0) 200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