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아는 것이 힘⑤ 후두암
흡연과 밀접한 후두암, 남성 발병률 높아
[해마다 국내에서는 13만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에는 희귀암이라 불리는 병명조차 낯선 암과 싸우는 이들도 포함돼 있다. 암의 호발 부위가 다양해지고 암 발병률이 늘어남에 따라 희귀암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이다. MK헬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희귀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 예방 등 전반적인 내용을 15회에 걸쳐 다룬다.]
#. 헐리우드 톱스타 마이클 더글라스가 최근 후두암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현재 더글라스의 상태가 비관적이지는 않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후두암은 두경부의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두경부의 주 호발암인 후두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상부 기도 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 이유 없이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시 병원 찾아야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 자극 등의 원인에 의해 상피세포가 변성 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후두암 발생은 여러 외부 오염 물질에 노출, 특히 흡연 여부와 매우 밀접하다.
후두에서 기원하는 모든 악성 종양 대부분은 편평상피암이며, 나머지는 육종, 선암, 신경내분비 종양 등이다. 지난 2008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03~2005년 후두암은 전체 암 발생의 0.8%로 20위를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14:1로, 남성이 더 많이 발생했다.
증상은 임상적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목소리 변화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다. 대개 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점 심하게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목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고 목구멍에 이물감이 느껴지지도 한다. 또 음식물을 삼키기 불편할 수도 있고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숨이 차거나, 숨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후두암 환자 중 흡연자 90~95%…예방 위해서는 `금연`
후두암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세 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이 치료방법들을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2가지 이상의 방법을 시행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전체 후두암 환자 중 흡연자가 90~95%다. 또 음주, 특히 흡연과 같이 하는 심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후두암 발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주의 양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면 예방에 효과적이다.
※도움말=국가암정보센터
[김지수 MK헬스 기자 winfrey@mkhealth.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헐리우드 톱스타 마이클 더글라스가 최근 후두암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현재 더글라스의 상태가 비관적이지는 않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후두암은 두경부의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두경부의 주 호발암인 후두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상부 기도 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 이유 없이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시 병원 찾아야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 자극 등의 원인에 의해 상피세포가 변성 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후두암 발생은 여러 외부 오염 물질에 노출, 특히 흡연 여부와 매우 밀접하다.
후두에서 기원하는 모든 악성 종양 대부분은 편평상피암이며, 나머지는 육종, 선암, 신경내분비 종양 등이다. 지난 2008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03~2005년 후두암은 전체 암 발생의 0.8%로 20위를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14:1로, 남성이 더 많이 발생했다.
증상은 임상적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목소리 변화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다. 대개 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점 심하게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목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고 목구멍에 이물감이 느껴지지도 한다. 또 음식물을 삼키기 불편할 수도 있고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숨이 차거나, 숨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후두암 환자 중 흡연자 90~95%…예방 위해서는 `금연`
후두암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세 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이 치료방법들을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2가지 이상의 방법을 시행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전체 후두암 환자 중 흡연자가 90~95%다. 또 음주, 특히 흡연과 같이 하는 심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후두암 발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주의 양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면 예방에 효과적이다.
※도움말=국가암정보센터
[김지수 MK헬스 기자 winfre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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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7:40:42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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