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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환자 개인정보가 약 1년간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의료기관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본지 취재 결과, 경기 구리시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한 직원이 병원 전산시스템에 저장된 환자 개인정보를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외부인에게 무단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1년간 업무상 접근 권한을 이용해 이 같은 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109명의 환자 정보다. 이 가운데 105명은 성명, 등록번호, 성별, 나이, 응급실 내원 일시, 진료과, 주소, 현병력 등이 포함됐으며, 나머지 4명은 성명, 등록번호, 성별, 나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최근 홈페이지와 피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내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안내문에서 병원은 "최근 내부 직원에 의한 개인정보 무단 제공 사실이 확인돼 환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신고 및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환자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환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했다. 또 "관계기관 신고와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 내부 직원 개인의 일탈에 따른 것으로, 병원 서버나 전산시스템 자체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위원회 절차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7/28/2026072802684.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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