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마다 이어폰을 낀 채 유튜브를 보던 중 잠드는 습관은 눈뿐 아니라 귀도 혹사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청력을 손상시키는 위험은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어폰 낀 채 유튜브 보다가 잠들기 잠들기 직전까지 영상을 보는 것만큼 문제가 되는 건 이어폰을 낀 채 잠드는 습관이다. 잠든 뒤에도 영상이나 음악이 자동 재생되면 귀는 소리에 계속 노출된다. 청력 손상 위험은 소리 크기뿐 아니라 듣는 시간에도 영향을 받는다. ‘영국의학저널 국제보건(BMJ Glob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개인 음향기기와 시끄러운 공연장 등 안 좋은 청취 환경으로 난청 위험이 커질 수 있는 12~34세가 전 세계 6억7000만~13억5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이어폰을 오래 끼면 귓구멍이 막혀 통풍도 원활하지 않다. 땀과 습기가 차고, 오염된 이어폰 표면의 세균이 자칫 외이도에 닿을 수 있다.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이어폰 볼륨 높이기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는 주변 소음 때문에 영상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이때 자신도 모르게 볼륨을 높이기 쉽고, 귀에 들어가는 소리가 청력에 부담이 될 만큼 커질 수 있다. ‘청각학·이과학 저널(Journal of Audiology & Otology)’에 게재된 일본 준텐도대 등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하철 소음 환경에서 일반 이어폰과 헤드폰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선호하는 음량은 청력 손상 가능 수준인 85dBA를 넘었다. 시끄러운 곳에서는 볼륨을 더 키우기보다 소음 차단 기능을 쓰고, 듣는 시간을 줄이는 게 낫다. ◇샤워 후 젖은 면봉으로 귓속 후비기 귀지를 빼야 귀가 깨끗하다고 생각해 샤워 후 면봉으로 귓속을 후빈다. 그러나 귀지는 원래 바깥쪽으로 조금씩 밀려 나온다. 면봉을 깊게 넣으면 귀지를 밖으로 빼기보다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외이도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국제 소아 이비인후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외이도염 진단을 받은 어린이 87명 중 61명은 내원하기 약 10일 전부터 면봉으로 귀를 닦은 경험이 있었다. ◇양쪽 코 막고 세게 코 풀기 귀 건강은 코 푸는 습관과도 관련이 있다. 코와 귀는 이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돼 있다. 양쪽 콧구멍을 모두 막고 코를 세게 풀면 코 안쪽 압력이 갑자기 올라가며, 이 압력이 중이 쪽으로 전달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고막 안쪽 압력이 높아지면 귀가 먹먹해지거나 소리가 둔하게 들릴 수 있다. 만약 감기·비염 등으로 이관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면 중이염이나 중이 압력이 급격히 올라 불편감이나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학술지 ‘이비인후과학(Acta Oto-Laryngologica)’에 게재된 공동 연구에 따르면, 급성 상기도감염이 있는 사람이 코를 풀면 중이 압력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를 풀 때는 한쪽 콧구멍씩 막고, 힘을 과하게 주지 않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7/27/2026072702910.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교류의 장 > 쉬어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이불 그만 차세요” 밤마다 흑역사 곱씹는 습관 멈추는 방법 (0) | 2026.07.31 |
|---|---|
| 스크랩 ‘서파수면’ 잘 자야 피로 풀려… 초저녁에 해야 할 것 있다는데? (0) | 2026.07.31 |
| 스크랩 취침 전 운동은 불면 유발… “2시간 전에 끝내야 숙면” (0) | 2026.07.30 |
| 스크랩 “여름밤, 선풍기 틀고 잤더니”… 의사가 경고한 ‘의외의 부작용’ (0) | 2026.07.29 |
| 스크랩 에어컨, 켜? 꺼? 숙면 위한 선택은… (0) | 2026.07.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