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암Spinal cord cancer

척수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 척주관 내에 위치하는 긴 원기둥의 형태로 그 끝은 뾰족하여 원추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척수는 대뇌나 소뇌, 뇌간과 피부와 내장 사이의 정보를 보내거나 받아들이는 신경 통로 역할을 하며, 반사 운동에 관여합니다.

 

척수종양은 일반적으로 척수 실질 내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의미하나 척수 뿐만 아니라 척추관내에 존재하는 척수 신경근, 척수신경근의 다발인 마미 및 기타 조직에 발생하여 신경조직을 압박하거나 침범하는 종양을 총괄하여 척수종양이라고 합니다.

원인

척수감각 운동성 경로 증후군

척수의 압박에 의해서 일어나며,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고 초기에는 비대칭으로 운동력 약화가 우세합니다.

동통성 신경근 척수증후군

신경근의 압박 및 침윤에 의해 나타나며 침범된 신경근 지배영역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발현됩니다. 기침, 재채기 등 두개강내압을 올리는 동작을 하면 악화되며, 국소적 이상감각, 통증감각장애, 근력약화, 근위축이 생깁니다.

중심척수 공동증후군

척수내 종양이 중심성 회백질을 파괴하거나 공동을 만들어 생기며 근력약화, 근위축, 반사소실 등이 생깁니다.

척수암의 일반적 증상

신경근시기:

척수압박의 첫 단계는 일반적으로 운동기능 이상입니다. 척수나 신경근의 자극증상이 현저하여 동통과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뚜렷하며, 수막종이나 신경초종과 같이 서서히 자라는 종양에서는 흔히 강직성 마비가 옵니다.

브라운시퀴드 시기:

척수의 오른쪽 또는 왼쪽 반이 침범되는 경우는 침범된 쪽의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이 떨어지고 반대쪽의 동통 및 온도감각이 소실되게 됩니다.

척수절단 시기:

전이성 악성종양 같이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 이완성 부전마비와 심부건 반사소실이 동반되는 척수절단 증상을 보이게 되며, 괄약근 기능의 소실과 함께 운동 및 감각기능 모두의 마비가 뚜렷해집니다.

척수암 진단 방법

척수단순Xㅡ선촬영

척수종양의 초기에는 단순 X-선 촬영에서의 이상소견은 발견할 수 없으나 종양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커지면 종양이 위치하는 부위에서 편측 또는 양측 척추경의 침식을 볼 수 있고 척추경간거리가 넓어지며, 측면상에서는 척추관의 내경이 커집니다.

요추천자

척추 조영술의 전단계로 실시하며 지주막하강의 폐쇄 정도를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매우 조심스럽게 실시합니다. 방법은 좌측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양측 장골능을 연결하는 선위의 제4요추골 극상돌기를 기준하여 하여 제 4~5요추간이나 제5요추~제1천추간의 지주막하강에 천자침을 밀어 넣어 뇌척수액의 압력을 측정하거나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척수 조형술

척수종양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방법이었으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의 출현으로 특수한 경우외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영술 시행 후 종양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영술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수혈관 조형술

일부 종양을 제외하고 필수적인 검사는 아닙니다. 혈관종, 동정맥기형 등의 척수혈관질환이나 수막종 및 혈관모세포종 같이 혈관이 풍부한 종양의 진단, 또는 위급한 혈관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시 출혈을 줄이기 위한 색전술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척추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 금기인 환자와 석회화된 척수종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 유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단순 CT만으로는 척수종양 진단에 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조영증강과 척수조영술후 CT 촬영을 하여야 합니다.

자기 공명 촬영(MRI)

현재까지 진단 방법 중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MRI는 CT에 비해 근육, 인대 등의 연부조직의 대조가 뛰어나고 횡단영상 뿐만아니라 관상영상과 시상영상 등 원하는 어떠한 단면의 영상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척수종양의 크기나 범위 낭포성 변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척수암 치료 방법

수술적 치료

원발성으로 생기는 척수종양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양성 종양인 경우 완전 적출이 시도되어야 하며, 완전 적출이 이루어지면 신경학적 회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종양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신경초종, 수막종, 등의 경막내수외 종양이나 상의세포종 등은 수술로 90%이상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교종과 전이성 종양은 타종양보다 성적이 나쁘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불완전하게 제거된 종양에 대해서는 방사선 치료를 하는데 이를 통해 치료율과 무병생존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척수압박 부위에서 부종을 감소시켜 신경학적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덱사메타손 100mg을 정맥주사하고 척수압박이 진단되면 6시간마다 4mg을 투여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사용합니다.

척수암의 일상 생활

척수의 자극 및 압박 등의 증상으로 인해 통증이 있을 때에는 필요시 진통제를 복용토록 하며, 감각 상실로 인해 통증을 느끼지 못할 경우에는 종아리의 혈전성 정맥염이나 폐색전의 증상과 징후를 사정해야 합니다. 또한 마비로 인해 부동, 색전, 욕창, 장 및 방광 기능 저하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결관장을 실시하여 장관리 계획을 세우거나 배변완화제나 서양자두주스, 고잔여식이를 주고 배변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좌약을 넣는 방법도 교육합니다. 그리고 관절범위 운동을 실시하고, 자주 체위를 변경하여 대상자의 기동성 및 기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피부를 관리하여 욕창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출처 : 최고의 영양소
글쓴이 : 조영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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