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중 염소를 함유한 화학물질 농도와 백혈병 발병간 비례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투칼 Technological and Nuclear 연구소 연구팀이 '국제 Environment and Healt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이 관련 산업, 농약제조, 중화학산업, 화석연료발전소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이 대기중 염소를 함유한 발암물질 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와 니켈, 납, 수은을 포함한 22종의 화학물질의 대기종 오염도와 포르투칼내 275지역내 백혈병 사망간 연관성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대기중 염소 함유 화학물질 농도가 높을 경우 백혈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온화된 방사선이나 벤젠 노출이 백혈병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반면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중 비소나 수은, 니켈, 납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염소 함유 물질은 당뇨병 발병과 연관이 있으며 백혈병 발병위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롬과 요오드, 니켈, 납, 황, 바나듐, 안티몬 역시 악성 종양 성장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대기중 염소 함유 화학물질이 백혈병을 유발한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인과관계와 이를 유발한 기전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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